(뉴욕) 뉴욕스페니쉬집회-*
(뉴욕) 뉴욕스페니쉬집회-*
  • 김보람
  • 승인 2006.06.05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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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하루가 새로운 일들로 채워져 가는 소망의 땅 ‘뉴욕’에서 전해드립니다.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뉴저지 문형률 선교사님을 모시고 스페니쉬 영혼들을 위한 집회가 BRONX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집회는 뉴욕스페니쉬교회가 세워진 이래로 BRONX란 곳에서 처음가진 집회라는 점에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BRONX는 뉴욕시에서 스페니쉬들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곳으로, 뉴욕교회 스페니쉬 형제, 자매들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뉴욕교회가 있는 Flushing에서 차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이지만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인종이나 삶의 환경이 뚜렷이 구분되는 곳입니다. 주로 흑인들과 스페니쉬들이 살며 한국의 도깨비시장을 방불케 하는, 그다지 깨끗하지 않은 좁은 도로에 빽빽이 들어선 차와 수많은 사람들, 시끄러운 음악들이 거리에서 들려오고 남의 시선 따위 신경 쓰지 않는 듯한 여자들의 야한 옷차림으로 기억되는 BRONX.
소돔과 고모라성처럼 절제가 없는 성욕과 돈의 노예로 평생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들려주길 원하셨습니다.















세상의 평화조차 보이지 않고 소망이 없는 이곳에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종들이 들어오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한두명씩 생겨나면서 하나님은 그의 종을 통해 4일간 집회를 허락하셨습니다.
집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믿음으로 일을 추진하시는 종을 바라보며 스페니쉬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마음들이 일어나고 교회일에 마음을 써서 하는 부분들이 보여졌습니다. 한 예배당을 빌려 집회장소로 정하였는데, 지불해야하는 가격도 믿음으로 행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합당한 가격으로 주셨고 물질적인 부분에 많이 얽매여 사는 스페니쉬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 물질에 대해 자유를 얻어 마음에서 연보를 하는 귀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그 예배당의 목사와 성도들이 날마다 하나님의 복음을 들으며 그들이 우리에게 마음을 열고 이렇게 좋은 말씀이라면 다음에는 인근 지역의 교회를 모아서 다시 한번 집회를 하자는 요청을 하는 것을 보며 저희 마음에 멋쟁이 하나님이 너무 감사하고 하나님의 일들이 정말 놀랍고 신기했습니다.







날마다 새로운 영혼들이 10-15명씩 꾸준히 오고 복음반의 인원이 30여 명씩 채워지며 첫째 날 참석했던 영혼들이 집회 마지막 날까지 와서 말씀을 듣고 교제를 하며 구원을 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오전에는 전도를 하고 오후 8시부터 집회를 하였는데, 4일간 날씨가 신기하게도 저희가 전도할 때는 햇볕이 쨍쨍 내리쬐다가 집회가 시작되면 천둥번개가 치고 폭우가 쏟아지며 더웠던 열이 식혀졌습니다. 날씨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합당한 영혼도 준비해주셔서 단기 선교사 자매들과 스페니쉬 형제, 자매들이 마음으로 돌린 전단지를 받고 집회에 오는 영혼들이 많았고 그들을 붙여주셔서 말씀을 통해 구원을 받는 것을 보며 저희 마음에 무엇이 참된 행복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문형률 목사님께서 전하시는 복음의 말씀들이 우리의 마음에도 새롭게 일을 하였고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해 살아나신 예수님이 저희 마음에 날마다 다른 기쁨을 채워주시는 것을 생각 할 때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이것이 진정한 사랑임을 예수님을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께서 이번 BRONX집회 안에 그분의 사랑을 맘껏 느끼게 해 주셨답니다. ♡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20:51:00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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