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 성경세미나를 마치고...
서부산 성경세미나를 마치고...
  • 박재천
  • 승인 2006.10.02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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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는 마쳤지만 종이 전하셨던 말씀이 우리의 마음속에 계속 일을하고 있습니다.우리의 마음속에 말씀이 들어오면 하나님이 주시지 않은 다른 마음과 생각이 힘을 잃어 버립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는 어떤 힘이 뒤에서 당기고 있음을 우리는 잘 모르고 삽니다.회개는 소속을, 국적을 바꾸는 것입니다.자신의 잘못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용서해 달라고 함이 아닙니다.우리는 나에게서 돌이켜야 합니다.
나를 믿고 신뢰하는 마음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마음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가인은 정말 열심히 농사를 지었습니다. 지극정성으로 지어서 제일 좋은것을 들고 나갔는데, 하나님은 거절 하셨습니다.제물이 시원찮아서? 아닙니다.
가인의 마음에는 악이 있었습니다.그는 잘났으며, 똑똑했으며,자신만만 했습니다. 그 오랜 세월동안 부모님으로 부터 들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이 한마디도 그 마음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가인이 제물을 들고 나간것을 보십시요.
그는 땅의 소산을 들고 나간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성, 노력,수고,땀....즉 가인자신을 들고 나간것입니다.이것이 사단에게 잡힌자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늘 해야 된다는 생각속에 빠져 있습니다. 그 마음에 악을 숨겨놓고,열심히 하고 있는 자신에게 속고 있는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가인을 깨뜨리기 시작했습니다. 가인의 마음을 잡고 있는,고래힘줄과 같은 그 강한 옳음을 하나님은 보셨습니다. 그 옳음이 자신을 멸망으로 끌고 가는데도 가인은 전혀 모르고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속에 이 사실을 보여 주십니다. 신앙의 세계는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세계입니다. 정말 이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앞에 마음의 무릅을 꿇고 은혜와 긍휼을 구함이 마땅합니다.
우리는 말씀을 들으면서 세월이 지난후에 교회안에서,주님안에서 가인이 되어버린 우리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과 교회는, 그리고 종은 우리의 몇몇가지 잘못을 지적하는것이 아니라 근본 마음의 길이 다르며, 그 마음 중심이 하나님께 잡혀 있지 않고 사단에게 잡혀 있는 그 잘못된 마음을 지적하시는 겁니다.
이번집회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구원을 받았고, 자신의 생각과 마음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를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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