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북방]Goodnewscorp 2차 워크샵
[중국북방]Goodnewscorp 2차 워크샵
  • 윤선미
  • 승인 2006.12.19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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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북방에서도 한국의 굿뉴스코와 발맞추어 2차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현 중국 대학생들은 굉장히 열린 사고방식을 갖고 있습니다. 자기 생각과 맞지 않아도 들어보려하고 또 자기 틀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굿뉴스코는 더없는 그들의 젊음의 표출구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이한규목사님을 모시고 복음반을 진행하였는데 대학생들을 초청해서 복음을 처음부터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고 오랫동안 유물론을 믿어왔기 때문에 성경을 막연한 이야기 정도로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목사님께서 성경이 사실인 부분을 여러 각도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한 중국학생들의 관심사인 진화론에 대해서 그 허점과 과학적이지 못한 부분을 지적하고 성경 속의 명쾌한 답을 보여주셔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깨고 성경에 대해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 하나하나에 사람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있음을 보면서 새롭게 하나님에 대해서 눈을 뜨는 듯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다른 캠프와 달리 말씀과 교제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실 ‘학생들이 잘 받아들일까?’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우려와는 달리 대부분의 학생들은 말씀을 듣고자했고 말씀 속에 빠져들면서 둘째날 저녁에는 많은 학생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또 교제시간에는 굿뉴스코의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전해주면서 막연히 해외에 나가고자 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있는 `찐링`과 `리환`은 이번 복음반 말씀을 통해 굿뉴스코에 먼저 마음을 정했습니다. `찐링`이라는 친구는 직장도 이미 결정났지만 단기들처럼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보고 싶다면서 굿뉴스코에 마음을 정하였고 생각이 너무 많아 머리가 자주 아프던 `리환`이라는 친구도 말씀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면서 감사해했습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줄 모릅니다.

중국 대학 내에서 이렇게 복음을 마음껏 전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줄 모릅니다. 사실 훈련 전날 까지도 장소를 얻지 못해서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존 모임을 했던 장소는 모두 행사가 있어서 얻을 수 없었는데 둘째 날부터는 생각지도 못하게 대학 내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고 첫날도 탁구장이라고 생각했던 호텔 7층이 멋진 강단으로 변해있는 것을 보면서 우리 생각을 버리고 목사님의 마음을 받아서 나아갔을 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좋은 것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을 초청하는 부분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생각과 다르게 일하셨습니다. 굿뉴스코에 지원한 학생들만 초청하고 있었는데 더 많은 학생이 복음을 듣기를 바라시는 목사님의 마음으로 새롭게 초청했을 때 많은 학생들이 시험기간 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쉽게 참석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노아 방주시대에 각종 동물들이 방주 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연상되면서 하나님께서 학생들을 하나 하나 이끌어 복음을 듣게하심을 보았습니다. 중국에서는 처음 갖는 굿뉴스코!! 북방 25명, 중,남부19명의 중국학생들이 전세계로 퍼져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 아프리카, 동남아 남미 등등. 세계 각지에 중국인이 없는 곳이 없는데 대학생들이 중국이 세계선교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목사님 말씀의 일꾼이 되어 힘있게 나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넘칩니다. 중국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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