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단기선교사 초청공연
서북미 단기선교사 초청공연
  • 정지현
  • 승인 2006.12.22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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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기 기쁜소식 타코마 교회 단기선교사 정지현 형제입니다.



제17회 겨울 수양회를 위해 서북미 지역 단기선교사들이 기쁜 소식 타코마교회에 모였습니다.
수양회 준비를 하는 가운데 대한부인회에서 저희 IYF가 초청을 받았습니다.



수양회와 크리스마스 행사를 위해 여러 가지 댄스를 준비하는 가운데 초청을 받아 너무 기뻤습니다.
200여명이 넘는 백인과 한인들을 모시고 저희가 IYF를 소개를 하며 각 나라 댄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처음으로 오세아니아 댄스를 하였습니다. 하와이 단기 선교사 이재근 형제님께서 동방박사들이 별을 보며 아기 예수를 찾아간다는 내용을 담은 오세아니아댄스를 소개 하였습니다.





두 번째 댄스로 미국댄스(together)를 알라스카 단기 선교사 이용구 형제님께서 미국은 복음으로 개척된 나라여서 우리 모두가 복음으로 하나 되는 댄스라면서 소개를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아프리카(우모자)댄스는 타코마 단기 선교사 박나리 자매님께서 소개 하였습니다.






사회를 보시는 최인호 선교사님께서 멀리서 보고 판단하는 것과 가까이서 보고 판단하는 것이 다른 부분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느 마을에 한 아버지와 아들이 살고 있었는데 그 집에 새엄마가 들어 왔습니다. 아버지께서 하루는 아들보고 아무데도 가지 말고 집에 있으라고 말씀하시고 일하러 나가시는 척 하면서 집이 보이는 언덕에 올라가셨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마당을 쓸던 빗자루로 새엄마를 마구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언덕에서 이 상황을 보면서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내 아들은 효자인데 어떻게 빗자루로 사람을 때릴 수 있을까`하면서 무척 한탄하셨습니다. 그날 아버지는 아들을 불러 놓고 짐을 싸서 집에서 나가라고 했습니다. 마음은 무척 아팠지만 아들을 내보냈습니다. 그래도 아들이 진짜 나갔나해서 아들 방에 가보니 아들은 없고 편지 한통이 놓여 있었습니다. " 아버지께서 왜 집에서 나가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오늘 마당을 쓸던 중 새어머니에게 벌들이 달려 들길레 빗자루로 내쫓은 죄밖에 없는데 아버지께서 나가라고 하시니 어쩔 수 없이 나갑니다." 라는 편지 이었습니다. 이글을 읽으신 아버지께서 자기에 판단이 틀렸다는 것을 알고 울면서 아들을 다시 불러 들였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희 단기선교사들이 미국에 와서 멀리서 자신에 판단을 버리고 가까이에 있는 하나님에 판단을 보면서 저희들 마음에 소망이 생겼습니다.
다음 주에 있을 겨울 수양회를 준비하면서 멀리서 수양회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일하실 일들을 소망하며 IYF행사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21:38:49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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