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대전도 집회 세째날 저녁소식
순천 대전도 집회 세째날 저녁소식
  • 남해완
  • 승인 2007.06.1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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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4일(수) 아침부터 내리던 비는 장마를 재촉하는 듯 종일 내렸다.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을 은혜가운데 이끌어 주는 집회는 어느덧 수요일 저녁으로 이어졌고 참석하신 분들은 말씀 앞에 마음을 열고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분들이 일어났다. 하나님을 전혀 모른채 자기만 믿고 바라보며 살아가던 많은 인생들이 고통과 어려움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그 마음에 맺힌 죄의 사슬에서 벗어나 빛의 세계로 옮겨지는 게 놀랍기만 하다.

오늘은 형제 자매들이 그동안 전도하신 분들이 많이 참석했다. 60여명 되는 영혼들이 말씀앞에 진지했고 영혼에 관심이 없어 보이는 분들도 교제를 했을때 오히려 말씀앞에 단순하고 순수한 것을 보았다.


"말씀과 마음을 같이 하십시요"
마음을 열고 말씀을 받아들이면 그것은 능력이 됩니다. 사람의 세포에는 문이 있어서 마음을 열고 약을 먹으면 효과가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독이 피의 흐름을 차단하듯이 인간의 불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일 수 없게 합니다. 열왕기하 7장의 왕의 장관은 형편에 눈이 밝은 사람이라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이 사람은 마음의 불신이 그의 귀를 가렸다면 나아만 장군의 작은 계집아이는 하나님의 종 엘리야에게 마음을 열었고 은혜을 입었습니다.
사무엘상 14장의 요나단의 병기 든 소년은 요나단과 마음을 같이 했습니다.
자기의 기준과 경험을 다 버리고 요나단과 마음이 같아져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죄를 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세계는 알파와 오메가,영원의 세계이기에 영원한 속죄을 이루셨습니다. 말씀을 향해 마음을 여십시요. 그리스도의 피가 영원히 죄을 씻었습니다. 말씀과 마음을 같이 하는 자가 복되고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앞으로 계속 외쳐질 귀한 복음이 메마른 심령에 단비를 내릴 줄 믿으며 기성교회의 방해와 어려운 형편의 사슬을 끊을줄 믿습니다. 순천대전도 집회를 향한 전국 형제 자매님들의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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