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우리마음 곁에 항상 계신 주님과 같이한 전도여행
[멕시코]우리마음 곁에 항상 계신 주님과 같이한 전도여행
  • 동상룡
  • 승인 2007.10.13 0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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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에스타도 교회 단기선교사입니다.8월 13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전도여행을 에스타도 교회에서 보통 차로 3시간 정도 걸리는 곳인 구아나후아또 주(Guanajuato)에 위치한 지역에 단기선교사들만 가게 되었습니다.이 곳 날씨가 햇빛이 강하고 선인장이 많고 주위 식물들이 거의다 가시가 있어서마치 사막 기후를 방불케 했고, 위에서 밑으로 내려다보는 장관도 무척 신선했습니다.남자 단기들이 먼저 라 깔레라(la calera) 란 지역에 내렸고 여자 단기들은 하본시죠(jabonsillos) 란 지역에 내려서 전도여행을 시작했습니다.중남미 전체가 대부분 카톨릭을 믿기 때문에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과연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믿을 지에 대해서 우리 마음에 많이 걱정했었습니다.왜냐하면 혹시나 복음을 전하다가 그들이 별로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일 것같아서 였습니다. 이 지역들은 많이 걸어야 하나의 조그마한 도시가 나올정도로산세가 험하고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루 하루전도하러 나갈 때면 지나가는 차를 카풀 해야만 했는데, 적게 기다리면 5분에서많이 기다리면 1시간을 기다려야 했고, 승낙 안해주는 차도 있고, 그래도 전도여행 기간에 감사하게도 한 종류의 차를 타 본 것이 아니라, 승용차부터 시작해서 대형버스,트럭,유조차,업체 차 등등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차들을 탈 수 있었는데, 그 중에 대형버스를 3번 정도 카풀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2주간 주로 차를 카풀 하고 Dr.Mora, Victoria 시내에서 걸어다니면서 집문을 두드리면서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전도를 했습니다. 아는 사람도 없고, 연고지도 아니기 때문에낯설기만 했습니다. 전도 하러 가는 도중에 멕시코 TELMEX에서 일하는 한 아저씨의 차를 카풀해서 타고 가면서 IYF 소개를 하면서 전도도 약간 할 수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그 아저씨는 우리에게바로 마음을 열면서 교회 연락처도 달라는 것이었고, 흔쾌히 적어주면서 기쁘게 작별할 수 있었습니다.아니나 다를까 사람들은 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종교 카톨릭을 믿는 사람들이 많았고,아주 조금 기독교를 믿는 사람도 만나서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한 명 한 명이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들을 때마다 주의깊게 들어주었고, 어쩌다가 어떤 사람은 가까운 성당에 가서전도하는 허가를 받으라는 말을 듣고 황당한 적도 있었고, 복음을 전하는 부분에 있어서들었어도, 머리로만 이해를 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아 거짓말을 늘어놓는 사람들이 허다하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면 중앙에 넓은 광장 벤치에 앉아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하나님 앞에 그들의마음을 바꿔달라고 기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마가복음 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이 말씀이생각이 되어서 말씀을 듣는 이 지역 사람들의 마음을 바꿔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전도하는 중에 집에 있는 사람들이 매우 적었고,'여호와의 증인'이라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과 몇 번 하나님을 얘기하면서, 그들과 싸울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우리 말에 몇마디 안 응하고 바로 맞서면서 말씀을 펴면서 이것이 아니냐고 하던데생각해보니 그들은 복음을 증거하지 않고 그들이 교회에서 배운 것만을 얘기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그렇게 그들이 생각을 버리지 않고, 우리가 증거하는 복음을 들을려고 하니 듣기도 싫고, 이제까지 배운 것을 버릴려고 하니 힘든 모양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에 그들이 복음을 들을려고 하지 않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고, '저런 영혼들을 위해 기도해야 겠구나'라는 마음도 들었습니다그 외에도 6명 정도가 복음의 말씀을 들으면서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되면서 교회 연락처를달라는 사람도 있었고, 이후에 한국어를 가리켜 달라는 사람도 있어서 감사했습니다.하본시죠(jabonsillos)지역에서도 빅토리아(victoria)에서 전도하다가어떤 할머니 집에 들러서 거기서 계속 지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여기 할머니 집에도 대부분 카톨릭을 믿어서 복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 지 몰랐지만하루는 복음을 전해도 네네 만 계속 대답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돌아가기 전에 할머니께서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기도 했었습니다. 하나님은 극적으로 그 가족들이 복음을 듣게하는 역사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그들이 12월 즈음에 우리교회를 찾아오겠다고 해서너무나 감격했고, 하나님 앞에 감사했습니다.2주간 전도여행이 무사히 끝나면서 '전도여행을 하려고 내가 애쓰면 얼마나 힘들까? 이렇게 힘들 수 밖에 없는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있어 감사하구나,또,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듣게 할려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어 주신 하나님이 감사하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고, 앞으로도 복음의 능력과 가치를 복음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주어야 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순간순간 도와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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