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토고에서의 2회 문화행사
잊지 못할 토고에서의 2회 문화행사
  • bliss
  • 승인 2007.11.28 0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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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토고에서의 2회 문화행사이번 11월 26일 월요일 토고에 있는 CCF (프랑스 문화원)에서 제 2회 Culture가 있었다. culture를 준비하면서 있었던 단기들마음에 그리고 토고에 있는 많은 외국인들마음에 하나님이 많이 일하셨다. 먼저 단기 모임 시간에 한곳에 둘러앉아서 말씀을 듣고 선교사님께서 광고를 하시면서,,“자!! 여러분 평생기억에 남고 값진 경험을 선물하겠습니다. 벌써 이곳 토고에 온지 1년이 다되어가는데... 마지막 마무리로 Culture 행사를 여러분이 직접준비하고 장소도 계약하고 행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여러분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광고를 듣고 우리 마음에 모두 그냥 그래 하는 구나 준비하면 되지 하는 막연한 마음이 있었다.장소도 계약 하지 않고 있었는데..사무엘하 6장 11절~15절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에 여호와의 궤를 메고 가는 사람과 뒤에서 설렁설렁 따라가는 사람은 분명히 다르다고 하셔셔 우리들 마음에 그래~~ 우리도 여호와의 궤를 메어 보자는 쪽으로 마음이 뭉쳐졌다.그제서 뒤늦은 감도 있지만.. 첫 시작으로 장소를 계약하러 나섰는데.. CCF(프랑스 문화원)에 모든 공연 스케줄이 다 짜여져서 이번 년도엔 자리가 없다고 했다.우린 너무 막막했다. 이런 막연한 마음속에 기도를 하면서 다시 찾아 갔을때 주말은 아니지만 평일 중 하루를 계약할수 있었다.그렇게 한발씩 나아갔다. 이번 문화행사엔 주로 높은 위치에 계신분들을 초청하기로 했다.이준현 선교사님께서 여러번 말씀하셨는데.. 토고 대통령이 구원을 받았으면 좋겠다고,,IYF가 이 나라 젊은이를 바꾸는것 처럼 토고 대통령이 구원을 받으면 이 토고 나라 전체가 바뀔 꺼라고 꿈이자 소망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생각이 났다.그래서 우리 토고의 별 12명의 단기 선교사들이 직접 뛰었다.요즘 건기라서 햇볕이 너무 뜨겁고 더운데도 불구하고 다들 오전 오후 상관없이 Culture초청에 나섰다.내무부 장관을 만나러 가면서 “이건 불가능해 안돼 어떻게 내가 내무부 장관을 만나.. 있을수 없어 하면서 못하겠다고 투덜 거리던 블리스 김(미국에서 온 단기 선교사)형제님”하지만,, 우리 IYF 정신 도전~~!! 에 걸맞게 당당하게 앞서가서 만나서 IYF도 소개하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가 어떻게 이런 분을 만나지?? 하면서 손에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문화행사에 초청하고 나오는데 너무 감사했다.또 중국분 들이 장사하는 곳에 가서 말도 한마디 못 꺼내고 문전박대를 당하고 나오면서 포기가 되고 못하겠다는 마음도 들었다.한번은 어떤 중국분이 몇일뒤 오면 티켓을 많이 사겠다고 해서 그날만 꿈꾸다가 갔더니..한장도 못사겠다는 말을 들었을때.. 우리 마음에 하나님을 기다리고 의지하는 마음 없는것을 보게 되면서.. 하나님 앞에 은혜를 구하는 부분으로 마음이 또 한번 맞춰졌다.이곳에는 한국분이 80명 정도 살고 있는데 보통 사진관 아니면 가발공장을 경영하신다.일반 한인 교회 때문에 이유 없이 우리를 꺼려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그래서 늘 한국 사람을 만날 때 부담스럽고 어떻게 말을 해야할찌 몰랐었다.하지만 이번행사에서 한사람 한사람 얻고자하는 마음이 선교사님 마음에 있었고 그 마음이 우리 마음으로 흘러 들어왔다.반겨 주지는 않지만 가서 우리 간증도 하고 뻔뻔하게 콜라주세요~~라고 말도 하고 다음에 또 올께요~~ 하면 오지말라고 말할 때.. 그 말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또 올꺼예요~하면서 웃으면서 나오면서 우리 마음에 부담스럽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한편은 감사했다.우린 늘 부담스러운 일들앞에 피하면서 살아왔었기 때문이다.그렇게 토고 구석구석을 찾아 다니면서 초청을 했다.우리에게 마음을 열고 계신 중국 아주머니에 소개로 중국교민 회장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곳에 중국 사람이 엄청 많이 살고 있다. 한 3000명 정도 있는데 그분을 만나서 이번 행사에 초청하고 싶다고 말씀 드렸다.타국에 와서 장사하고 저녁이면 술 마시고 이러는 것 밖에 없는 소망 없는 중국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손길을 전달하고 싶었다.중국교민 회장님을 만나고 우리 모두 그 분을 두고 기도했다.이렇게 한사람 한사람 초청을 하고 있지만 우리마음엔 정말 이 culture가 이루어질까 ?하는 믿지 못하는 마음에 늘 혼돈이 되었다.또 이 행사를 통해서 토고에 있는 대학생들을 얻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다.12월17일쯤에 서부아프리카 대회가 가나에서 있기 때문에 이 행사를 발판 삼아서 토고 대학생들을 두고도 기도했다.토고 대학에 가서 강의실을 찾아 다니면서 자원봉사자 모집도 하고 IYF 사진전도 하고 설명회도 했다. 세미나와 함께 자원봉사자 워크샵도 했다.각 각 단기선교사들과 토고 대학생들이 조가 되어서 부스를 맡았다.대사관도 찾아가서 자료도 수집하고 부스도 함께 만들었다.한번은 밤늦게 까지 부스를 만들면서 “진짜 한국에 있을때 이시간이면 술 마시고 놀러다닌다고 정신없이 지냈던 내가 이렇게 한 부분 한 부분 마음을 꺾고 이런 일을 하고 있다니 하면서 신기해하는 단기 선교사들도 많이 있었다.”너무 감사한 것은 이 모든일에 요리하듯이 하나님이 모든 간이 딱 맞게 준비해놓으셨다는 사실이다.또 공연을 준비하면서 한 사람 한사람 마음도 어려워했다. 정말 이 culture가 진행이 될까? 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많이 들었다 그런 걱정 스러운 마음속에서 드디어 오늘이 왔다. 하나도 이루어 지지 않을 듯했다.아침부터 문화원에 가서 부스를 꾸미고 우리들이 직접 무대장식도 하고 의상 담당을 맡은 김민선 자매는 요즘 인내에 대해서 배우고 있다며 기뻐했다.모두들 한 부분 한 부분 맡은 곳에서 준비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우리마음을 만들어가신다는 마음이 들었다.행사가 시작되고 한사람씩 들어오는데 정말 놀라웠다.초청하지 못한 프랑스 사람이나 중국 분들이 많이 온 것이다. 그리고 문화부 장관도 와서 축사도 해주시고 여러 방송국에서 와서 취재도 하고 이 행사에 모든 것을 카메라에 담았다. 대부분의 방송사에서는 이행사가 너무 아름답고 좋다고 오늘 찍은 내용을 CD로 만들고 싶다고 참석하지 못한 더 많은 사람에게 보이고 싶다며 너무 좋아했다.너무 감사한 것은 중국교민 회장님도 오시고 토고 대학 교수님도 오셨다는 것이다.하나님앞에 감사했다. 또 모든 단기선교사 들이 자기가 초청한 분이 올 때마다 너무 기뻐하고 좋아했다.이 행사가 끝나고 인터뷰를 했다. 그 내용은 이러하다 이준현 선교사님 : 문화는 가장 기본적인 사람의 삶이다. 그 문화를 표현 하는 것이다.제한된 12명의 학생들이 마음을 쏟아서 많은 나라를 표현한다는것이 어렵고 힘들기도 했을 텐데 공연을 보면서 단기선교사들 한사람 한사람이 예쁘고 고맙기도 하고 사랑스러웠다.그리고 내 마음이나 형제, 자매님들 마음에 하나님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는데 부분에 대해 기다려지는 마음이 생겼다.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게 하는 이 복음 때문에 이 행사를 하나님이 허락 하셨다는 마음이 들면서 기뻤다.사회자 (블리스 김): 나는 댄스도 못하고 제일 쓸때 없는 사람이란 생각도 들고 하면서 어려운 부분도 있었는데 사회를 보면서 그리고 우리 모두를 보면서 우리가 한 목적을 가지고 마음을 쏟으니깐 기쁘고 감사했다.김혜미 (단기 선교사): culture를 준비 하면서 사람과 부딫히는 일도 많았고 어렵고 힘들고 그랬던 적이 많았는데 이 행사가 끝나면서 이 모든 마음이 다 녹아 내렸다.내가 복음을 위해 이 행사를 한다는게 감사했다.아담 (미국에서 온 단기 선교사): 부스를 꾸미면서 실수도 많이 했지만 이번 행사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여는것 같아서 기뻤다.서윤희 (단기 선교사): 이 행사를 통해 마음을 기울이고 쏟는 부분에 대해서 배우게 되어 기쁘다. 우리 모두 한소리로 합창하는 것이 우리가 언제 이런 일을 두고 마음을 기울인적있었나? 너무 신기하다고 하고 1년동안 이곳 토고에 있으면서 이번 행사를 하면서 모두 한마음으로 준비해서 기뻤다고했다.행사가 끝나고 참석한 모든 분들과 만나면서 인사도 나누고 기념사진도 찍으면서 아주 뜻깊은 행사였다고 감사하다는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다.무엇보다 토고 대학생들과 부스 설명도하고 시식회도 하고 여러 이벤트를 하면서 비록 피부색은 다르지만 마음이 하나라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다.이번 행사엔 프랑스 사람들도 많이 참석하고 외국인 선교사들도 많이 참석했다.정말 방주안으로 모든 것을 이끌어 오신것 처럼 하나님께서 한사람 한사람 이끌어 오는것을 볼수 있었다.우리는 너무 작고 연약하지만 우리속에 계신 하나님 때문에 이 행사를 은혜속에 마칠수 있었다.무엇 보다 단기 선교사들이 마음을 기울이고 이 행사를 진행하면서 마음이 바뀐 사람도 많이 있고 이 행사를 절대 잊지못할꺼라며 좋아했다.많은 방송사에서 우리 행사를 방영해 주고 언론에도 보도 하겠다고 했다.그리고 우린 또 기다린다. 토고 대학에서 이 행사를 다시 하는 날을 말이다.그때 더욱많은 토고대학생들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이 하나하나 심겨지는 일들을 보고싶다.-토고에서 서윤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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