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겨울수양회 1차 첫째날 소식
제37회 겨울수양회 1차 첫째날 소식
  • 김성환
  • 승인 2007.12.26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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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오늘은 12월 25일, 그 어느 때보다 포근한 크리스마스이다. 세상 사람들의 마음에 크리스마스(Christmas)는 있지만, 정작 그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인 그리스도(Christ)는 사람들의 마음에서 잊혀진 지 오래이다.그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의미를 알기 위해 많은 분들이 이 곳 대덕수양관에 모였다.
라이쳐스스타스의 힘찬 댄스에 이어 리오몬따냐의 Go, Tell It on the Mountain은 말씀을 듣기 위해 대덕산에 모인 우리의 마음에 감사를 더해주었다.
이번 1차수양회의 강사인 김성훈 목사는 길을 잃은 아기가 엄마를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아기를 찾아야 하듯, 잃어버려진 우리를 만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창세기 3장에 하와가 나옵니다. 하와는 자신을 믿는 마음과 자신의 계획이 세워졌기 때문에, 아담에게서 벗어나 사단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선악과를 먹은 하와가 선악의 지혜를 갖게 되자 가장 먼저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7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이 자기의 지혜로 자기의 죄악을 가리려고 한 이것을 싫어하셨습니다. 이사야 59장 6절에 ‘그 행위로는 자기를 가리울 수 없을 것이며 그 행위는 죄악의 행위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선한 행위는 죄를 가릴 수 없고, 가리는 이것 자체가 하나님 앞에 죄악이라는 것입니다.”라며 우리 노력으로 하나님을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 주셔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12월 25일 저녁 김성훈 목사님 말씀요약본문 : 창세기 3:1-21창세기에 나타난 예수그리스도의 그림자“성경은 미래를 비추는 빛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을 열면 빛이 들어와서 성경 속에 숨겨진 예수그리스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을 알면 말씀이 살아서 역사하시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올해 마하나임 대학을 시작하는 일이나 멕시코 세계대회를 가지는 일이나 어떤 일이든 처음에는 일이 되지 않아 절망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절망은 희망의 서곡이었습니다. 나는 안 되는 사람이지만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 때문에 모든 것이 희망으로 바뀔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면 우리 삶에도 반드시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정확하게 안내하는 인도자의 말을 따르면 말입니다."
창세기 3장에는 자기를 신뢰하는 마음에 갇혀서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없는 하와의 마음이 그려져 있습니다. 하와는 자기 자신을 믿는 마음 때문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듣지 않고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창 3:3) 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하와가 자기를 신뢰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일을 하실 수가 없습니다. 이런 류로 동방박사들을 들 수 있습니다. 그들은 별을 바라보지 않고 자기의 생각을 따라 왕궁에 가서 예수님을 찾는 오류를 범했습니다. 자기를 신뢰하는 사람들은 자기에게 갇혀있고 묶여있어 곤고한 상태가 됩니다. 한계에 부딪히면 무너져버리는 것입니다. 하와는 자기를 믿고 자기계획 속에 빠져있어서 아담과 함께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단의 표적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와는 선악과를 먹은 후 눈이 밝아지자 가장 먼저 육체를 주목했습니다. 즉 중심에서 하나님과 끊어져 그 영혼이 죽어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무화과나무 잎으로 자기를 가리는 일을 했습니다. 무화과나무 잎은 인간의 행위를 의미하는데 그것은 빛이 되신 하나님 앞에 나가면 금방 말라버리는 것입니다.‘그 짠 것으로는 옷을 이룰 수 없을 것이요 그 행위로는 자기를 가리울 수 없을 것이며 그 행위는 죄악의 행위라 그 손에는 강포한 행습이 있으며(이사야 59:6)인간의 선한 행위로는 자기를 가릴 수가 없고 그 행위 자체가 죄악입니다. 자기 행위를 의지하는 사람은 계속 숨고 가리며 살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게 죄악의 행위임을 알아야 합니다. 여기에 갖혀 있을 때 우리는 어둠 속에 헤멜 수밖에 없고 결국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숨는다는 것은 자기를 지키려는 행위인데, 이것은 하나님을 무척 섭섭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좀 부족하고 악해도 하나님 앞에 나아오기를 바라십니다. 우리의 문제는 하나님만이 해결하실 수 있지 않습니까? 이제 이런 하와의 모습이 우리 모습인 것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입는 자가 되길 바랍니다.이어서 가진 신앙상담 시간에는 말씀 앞에 마음을 연 분들이 일대일로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마스와 함께 시작한 이번 제37회 겨울수양회를 통해 마굿간에서 예수님이 나셨듯 수많은 분들의 마음마음에 탄생하실 예수님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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