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부천]주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자
[중1 부천]주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자
  • 유유순
  • 승인 2008.01.0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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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친구들과 첫 만남은 반기를 만들면서 시작됐다. 누군가가 시작하겠지 눈만 말똥말똥, 흐르는 침묵. 내가 먼저 시작해볼까? 아니야 나는 가만히 있고 주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자. '하나님, 친구들의 마음을 일으켜 주세요.' 한 친구가 침묵을 깼다.
'손바닥 모양을 그려 그 안에 이름을 쓰자' 좋은 생각이다. 시작해보자. 한사람 한사람 하얀 천 위에 자기 손을 그린다. 모양까지 내면서.거의 완성되어 가는데 중간이 허전하다. 어떻게 할까? 물어보자. 또 침묵!!! '주님 도와주세요' 잠시 후 "선생님 어제 박목사님 신년사 발씀이 뭐예요?"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8:37) 텅빈 공간에 우리는 이 말씀을 채웠다.
하나님의 일 속에 내가 빠지고 주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았다. 캠프 속에서 하나님을 구하게 하시는 은혜가 감사하다. - 마가4반 교사 정지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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