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마산] "아버지 사랑합니다"
[중2마산] "아버지 사랑합니다"
  • 이율로
  • 승인 2008.01.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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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사랑합니다."넷째 날 학생캠프는 아버지를 찾아가는 아들의 마음에서 전해오는 감동으로 가득했다.좋은 것을 주길 바라시는 하나님이 좋은 씨를 우리의 마음에 뿌려서 소망을 주신다는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했다.오늘 하루는 학생캠프 한 주간을 정리하면서 활동사진 전시, 스크랩 활동 등으로 마음의 이야기를 꺼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좀 더 자유롭게 마음의 세계를 표현할 수 있는 훈련의 일환으로 이런 백일장이나 스크랩, 말씀노트 기록 등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오후에는 '마이파더'영화를 통해 아버지를 찾아가는 아들의 마음속에서 눈물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어릴 때부터 교회에 있었지만 말로만 하나님의 마음을 이야기했지, 진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낀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영화를 보고 말씀을 들으니, 이제 하나님을 마음에서 느끼고 싶어요."친아버지도 아닌 살인범을 아버지로 마음에 담은 아들의 마음을 보며 학생들은 하나님을 찾아가는 마음의 여행을 느낄 수 있었다.사무엘하 18장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끊임없이 알게 하기 위해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준비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그 마음을 찾아가고 받아들이는 자의 복된 마음에 대해 말씀을 들었다.기쁜 것을 보아도 기뻐할 줄 모르고, 감동스러운 것을 보아도 감동을 느낄 줄 모르게 마음의 세계를 사단에게 도둑맞은 우리 학생들의 마음이 한 주간 목사님 말씀에 이끌리어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더듬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말씀이 마친 후,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싶다고 손을 들고 기도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한 주간 하나님이 학생들의 마음에 많은 일들을 하셨음을 알 수 있었다.학생캠프 한 주를 마무리 하면서 학생들의 마음에 역시 좋은 것을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흔적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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