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복음반 말씀 (에스더 2장 18절) 김천교회- 박경수 목사님
재복음반 말씀 (에스더 2장 18절) 김천교회- 박경수 목사님
  • 이자란
  • 승인 2008.01.1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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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크게 잔치를 베푸니 이는 에스더를 위한 잔치라. 모든 방백과 신복을 향응하고 또 각 도의 세금을 면제하고 왕의 풍부함을 따라 크게 상 주니라.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내 속에 내가 세워져 있을 때에는 모든게 다 꺼림직하고 귀찮고 그런데 하나님이 날 꺽어주시면 마음에 꺼리길 것이 없다. 사단은 어리석게도 많은 사람들을 속였다. 사단은 우리 마음을 백향목처럼 자꾸 솟구치게 만들었다. 둘째 아들이 아버지를 떠날 때의 마음은 솟구치는 자신감의 마음이었다. 그리고 아버지의 수하에 있지 않고 자기 혼자서 아버지의 관리를 떠나 허랑방탕의 길을 걸었다. 둘째 아들이 아버지께 속해 있으면 그 뿌리가 아버지로 속해 있고 아버지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세상을 사는데 사단이 둘째 아들을 속여서 마음을 냉랭하고 차디차고 굳게 만들었다. 사람의 마음도 차디차고 냉랭하고 굳어있는 마음이 있다. 사단이 사람을 속여 ‘너는 그 거 알아’ ‘너는 할 수 있어’ 하는 생각을 넣어주어서 그 다음부터 말씀이 마음에 안 들어오게 했다. 우리 마음에 그런 사단이 넣어준 그런 생각이 발견이 되어야 한다. 쓸데없는 인간의 육의 생각들이 마음에 자신감을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그런 마음이 마음을 굳게 만들었다. 자기 마음을 세운 사람은 이 세계 안으로도 들어올 수 없다. 내 마음을 세운 사람은 아버지가 주시는 열매를 볼 눈이 없다. 여러분 마음에서 여러분이 떠나라. 그 때부터 복이 흘러 들어온다. 내 마음이 세워질 때에는 어려움과 위험에 부딪히게 된다. 사단은 우리의 마음에 자신감을 심어준다. 그 자신감에 들어버리면 마음이 푸석해진다. 내가 주에 대해서 내가 하려고 하는 모든 마음들을 버리고 나면 그 때부터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있다. 내가 신앙의 아름다운 소리를 내려면, 내가 믿음의 소리를 내려면, 구원을 받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나를 잡아주는 힘이 커야 한다. 잡아주는 힘이 클 때 그 때 소리를 내는 것이다. 잡아주는 힘이 없이 자기 혼자 소리를 내면 원망과 불평밖에 안 나온다. 종의 마음을 그대로 받아서 사는게 아닌, 혼자 성경 읽고 혼자 공부하면 안 된다. 사단은 우리에게 자꾸 홀로 신앙을 하게 만든다. 교회와 종과 약속. 그 세계를 향하여 마음을 열어놓아야 한다. 마귀는 내게 유익이 되는 것에 대하여 마음을 닫게 만든다. 예수님의 마음이 들어오면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봉사하고 싶은 마음도 생긴다.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도 예수님의 마음과 말씀이 오니까 되는 것이다. 내 신앙의 삶은 수수께끼와 같다. 내가 어떻게 하면 복을 받는지, 예수님이랑 가까워지는지, 그 수수께끼를 풀려면 솟구치는 내 마음을 무시하고 꺾고 종의 마음을 받는 것이다. 에스더 2장에 보면 와스디가 폐위된 후에 왕의 노가 그쳤다. 왕의 나라에선 왕의 마음을 받아서 살아야 아름답지 와스디처럼 자기의 세계를 만들어 놓고 살면 안 된다. 와스디는 자기 마음으로 살다가 버림을 받았다. 에스더는 다른 처녀와는 달리, 모르드개의 길리움을 받았다. 신앙의 삶에는 항상 주관하는 자가 있다. 우리가 그 세계 안에 들어가서 속할 때, 진정한 은혜가 입혀진다. 에스더는 궁에서 정해준 물품 외에 다른 자기의 소지품을 따로 챙기지 않았다. 그런 에스더의 마음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굄을 입을 수 있었고 왕비로 간택되는 은혜를 입은 것이다.나를 세우던 육의 생각들, 내가 주인이 되어 살던 생각들 이제는 버려야 된다. 사단이 우리를 속여 지금까지 하나님이랑 멀어지게 했는데 이런 것들은 모두 예수님이 이미 십자가에서 못 박으신 것이다. 굄은 속하는 자의 몫이다. 지금껏 내가 옳다고 했던 생각이 모두 잘못된 것을 깨닫고 교회와 종, 하나님께 속할 때 비로소 은혜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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