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이상완 목사 성경세미나 《첫날 소식》
[여수]이상완 목사 성경세미나 《첫날 소식》
  • 김진영
  • 승인 2008.04.09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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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연분홍빛 벚꽃이 눈이 되어 내리는 참 아름다운 계절 봄입니다. 따뜻한 봄 기운이 언 땅을 녹이듯,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큰 사랑이 우리 마음을 녹여 구원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귀한 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첫날 저녁, 장년 형제님들의 우렁찬 찬양으로 집회의 서막을 올렸습니다.
강사 목사님은 창세기 3장 1~21절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모든 것에는 기본이 있습니다.운동도 기본을 익히지 못하면 아무리 연습해도 늘지 않습니다.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기본이 되어 있지 않으면 생각으로는 뻔한데 실제 삶속에 부딪히는 문제들 앞에서 넘지를 못합니다. 오늘 읽은 창세기 3장은 마귀의 근본과 죄의 근본을 드러내는 장입니다. 하나님은 아직 사람이 만들어지기도 전에 가장 사랑하시는 사람을 염두에 두고 모든 것을 창조하셨습니다. 신랑, 신부가 안들어 왔지만 신방을 꾸미듯이 말입니다.일곱째 날에 더 이상 하실 일이 없어 안식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루어놓은 걸 누리기만 하면 되는데 마귀에게 속아 누리질 못하고 있습니다.예나 지금이나 사단이 무서워하는 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와 마음에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다면 마귀의 유혹을 이겨냈을 것인데 하와 마음에는 말씀과 비슷한 자기 생각만 있었습니다. 생각의 주인 된 사단의 마음을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사단의 마음과 하나가 된 그것이 바로 죄입니다.내 아내와 많이 닮은 사람이 있어도 내 아내가 아닌 것처럼, 말씀과 비슷해도 말씀은 아닙니다. 말씀을 대충 아니까 신앙이 안 되는 것입니다.사단은 바꾸는 역사를 합니다.. 인생의 참된 왕이신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참 주인이십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것이 내 마음인데 그런 나 자신을 믿는데서 하나님을 믿는 마음으로 참된 회개가 되어지는 한 주간이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신앙의 기본입니다.“
얼마전 땅을 구입하고 예배당건물을 신축하는 일로 마음이 분주해 집회 준비를 많이 하지 못해 부담스런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께서 로마서 11:5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는 말씀을 전해 주시면서 '우리 보기에는 집회준비를 제대로 못해서 참석할 사람들이 없을 것 같지만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추수할 곡식이 많다고 하셨고 하나님이 자기를 위해 남겨둔 칠천인의 사람들을 만나게 하실 것입니다.'라며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 주셔서 소망가운데 집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말씀에 관심이 없던 자매님 남편이 딸의 결혼을 통해 마음을 열고 집회에 참석하시고, 한 자매님의 시어머니께서는 교회를 한번도 다녀 본 적이 없는 분이신데 며느리의 권유로 참석하셨고, 근간에 구원받은 형제님의 친구가 동생과 함께 집회에 참석하는등 10여명이 넘는 새로운 분들 특히, 자매님의 남편들과 가족들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계속되는 집회 가운데 주님께서 남겨두신 사람들이 무거웠던 마음의 죄를 씻고 거듭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귀한 은혜를 입게 되기를 기도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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