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전도집회 첫째 날 소식입니다.
서울대전도집회 첫째 날 소식입니다.
  • 이율로
  • 승인 2008.06.0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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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저녁 박옥수목사 성경세미나가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시작됐습니다. 서울 시민을 위한 성경세미나는 1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2부 강연, 그리고 3부 신앙상담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그 동안 자신만을 믿고 살아왔던 참석자들은 말씀을 믿는 삶으로 새롭게 방향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6월 첫째주 월요일 서울에서 드디어 박옥수목사 성경세미나가 시작됐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사람들이 발걸음을 재촉해 이 곳 올림픽 체조경기장에 찾아와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초 여름비에 생동하는 나뭇잎처럼 연녹빛 드레스를 입은 그라시아스가 관객들을 맞이했습니다. 김성훈 목사의 사회로 세미나는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일주간 전해 질 말씀들이 하나 하나 퍼즐조각처럼 맞춰져 어떤 그림을 펼쳐놓게 될지 설렙니다.

러시아 최정상 음악가들에게 사사받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은 참석자들의 얼어있던 마음을 녹여주었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 어색하고 서툰 사람들에게 음악은 말씀을 마음에 받을 수 있도록 열어주었습니다.

‘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하겠는지라’ 라는 부제로 진행 된 첫 시간.
박옥수 목사는 실패한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기 위해 예수님을 우물가까지 찾아가셨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자신을 믿는 삶이 실패한 것을 깨닫는 사람에게 예수님이 친히 오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신앙은 길과 소망이 끊어진 사람에게 가볍고 쉬운 것이 됩니다.

“신앙은 너무 쉽고 재밌습니다.”라며 설교를 시작한 박옥수 목사의 말에 고개를 갸웃하던 사람들은 한시간여동안 말씀을 듣는 사이 어느새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하나님의 세계를 보게 될 거라는 소망의 메시지가 어느새 사람들의 마음에 자리잡고 있는 것을 봅니다.

GNN 뉴스 최윤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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