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 가나세계대회를 위한 1차 워크샵
[시에라리온] 가나세계대회를 위한 1차 워크샵
  • 김정애
  • 승인 2008.06.03 1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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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에라리온 프리타운 교회 단기선교사 김정애 자매입니다.

시에라리온 프리타운 교회에서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가나세계대회를 위한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워크샵 전날 우리는 아직 준비되지 못한 일들이 많았지만 선교사님께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박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갖게 하셨습니다. 박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해나가는 일들이 가장 은혜롭고 감사한 일이라는 말씀이 마음에 힘이 되었고 어디에서나 복음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생각하며 내일있을 워크샵을 준비하는 마음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첫날, 포베이 대학에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많은 학생들이 참석하지 못할것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걱정스러운 마음이 컸지만은 워크샵 날짜를 정해주신 하나님께서 학생들도 보내주시겠다는 마음 또한 가질수 있었고 힘이 되었습니다.

워크샵에는 3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오전시간 우리는 IYF와 세계대회를 소개하고 IYF댄스와 찬송을 부르며 워크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선교사님께서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이 시간 학생들은 다른 어떤 시간보다도 진지하게 마음을 열고 말씀을 듣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오후시간에는 IYF아카데미를 가졌다. 컴퓨터,한글,태권도 클래스를 열었습니다. 한글클래스에서 검은 피부의 사람들의 입에서 한국말이 나오는 것을 볼때 너무 신기했고 궁금한 점을 질문도 하며 한글에 굉장한 관심을 가져주는 학생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정말 순수하고 다른사람의 말에 귀 기울일줄 아는 이 학생들의 마음이 정말 귀하고 값지고 이 나라를 바꿀수 있는 마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둘째날, 오전시간을 어제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아침은 특히 시에라리온 학생들이 직접 IYF댄스를 함께 추며 즐거워했습니다. 학생들은 매 공연마다 크게 호응해주고 마음을 열고 우리를 보고 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또 복음을 듣고 학생들이 구원받는 것을 보면서 이 교회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우리는 교회에서 아바딘 비치까지 마라톤을 했습니다.




학생들이 좋아할지 의심스러운 마음도 있었지만 우리의 생각과 달리 학생들은 굉장히 기대하며 즐거워했습니다. 우리는 상품으로 박목사님의 책들과 Good News 월간지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학생들은 그 선물을 받고 굉장히 기뻐했고 감사해했습니다. 우리는 그 밖에도 비치에서 축구와 씨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가 준비한 프로그램은 너무 부족했지만 이 부족한 부분에 하나님은 하나하나 은혜를 입혀 내 마음에 큰 힘과 소망이 되어지며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또 우리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학생들에게 가나 월드 캠프 참가비를 실질적으로 조금씩 받으면서 함께 가나에가서 말씀앞에 하나가 될 수 있는 소망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시에라리온 프리타운 교회 단기선교사 서동민 형제입니다.

워크샵을 가지기 전날 워크샵을 처음가지는 부담이나, 학생들을 이끌수 있는 마음을 가지는 부분, 여러 가지 부분에서 어려운 마음이 크게 있었는데 인터넷을 통해 들은 박목사님의 말씀중에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일이 이루어질수 있었고 이루어지고 있다고 그리스도와 살면 어디서든 자유롭기 때문에 움츠리거나 두려워할 필요없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믿음 하나로 그들을 맞을수 있었습니다.

워크샵 첫째날 30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10시부터 시작된 워크샵은 오전시간에는

IYF 홍보, 가나세계대회 홍보를 시작으로 교회형제와 함께한 IYF댄스와 찬송, Children Missionary의 리코더연주로 그들의 마음을 열었고 말씀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씀을 듣는 시간에 그들은 처음듣는 복음이였지만 그 말씀을 들으면서 그들이 말씀에 귀기울이고 말씀이 그들의 마음에 힘이 되고 선교사님 마음과 하나가 되가는걸 봤을때 이 워크샵을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점심시간을 가지고 오후시간에는 컴퓨터 클래스와 한글 클래스 두반으로 나누어

서 IYFACADEMY 클래스를 가졌습니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한글 클래스를 관심 있어 했습니다.




첫날 마지막 시간에는 태권도 클래스를 가졌습니다. 홍보할 때에 태권도 클래스를 한다고 했지만 준비된 것이 어느것 하나 없었는데 은혜 밖에 길이 없는 우리를 하나님께서 보시고 시에라리온에 한명 있는 태권도 코치와 선수들을 보내주시고 그들을 통해 태권도 도복이 없어서 천으로 직접만들었지만 너무나 귀한 태권도 도복도 준비해주시면서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진 못했지만 태권도를 그들에게 자세히 알리고 소개할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화려한 발차기는 아니였지만 그 동작 하나에도 집중해주고 환호해줄때 작은 동작에서도 그들과 마음이 통할수 있었습니다.



워크샵 둘째날의 오전타임은 첫날과 마찬가지로 공연을 한후에 말씀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날 그들이 우리교회에, 워크샵을 가지는 부분에 마음을 열고 말씀을 들었고 많은 학생들이 말씀을 받아들이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오후시간에는 아바딘비치 캠프를 가졌습니다. 먼저 교회에서 아바딘비치까지 마라톤을 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뛰는 걸 지켜볼때 서로 뛰는 거리는 달랐지만 그 학생들과 우리의 마음의 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2, 3차 워크샵이 남아있습니다. 이 또한 하나님께서 말씀앞에 우리교회를 붙들어 추진케 하실거라고 믿습니다. 시에라리온을 위해서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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