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서울 대전도집회)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
금요일 서울 대전도집회)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
  • 김민영
  • 승인 2008.06.07 0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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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교회에서는 오전 오후로 집회 다섯 번째 날을 맞이하였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개인교제를 해주시는 것처럼 우리 마음 문을 두드리며 '어떻게 하면 신앙을 정확하게 배울 수 있는가' 실제 삶의 간증과 예화를 통해 온 마음으로 이야기 하였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뭘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안에 일을 하셔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마치 세탁기에 전기가 들어와야 세탁기가 돌아가듯, 냉장고가 전기가 들어오면 찬바람이 나듯 냉장고가 스스로 일을 할 수 없는 것을 말씀하셨다.

오후 말씀에 박옥수 목사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예로 들었다. '도'음을 낼 때 합창단원이 '도'음을 정확하게 소리 내지 않고 어렴풋한 '도' 소리를 내어도 넘어갔는데, 보리스 아발랸 선생님을 만난 이후는 정확한 '도' 소리를 내도록 훈련받았고, 합창단원이 10명이 되든 30명이 되든 한 사람이 부르는 것처럼 아름다운 목소리가 되었다.
우리도 "왜 우리의 신앙이 나태하고 태만한가?" 항상 신앙을 할 때 정확하게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도' 가 아닌 것을 '도'라고 생각하듯이, 하나님의 기준에는 아닌 자인데, 자기 기준에는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기준으로 보아야 하는데 내 기준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생각하니까 안되는 것이다. 진짜 '도' 소리를 들어봐야 하고, 진짜 '하나님'을 만나봐야 하는 것이다.  

"요즘에는 사람들이 예수님 말고 좋은 것들이 많아서 예수님이 안보이는데, 예수님외에는 절대 평안이 없습니다. 사마리아 여자가 "이 남자가 괜찮을 거야." 했다가 배신 당했고 "저 남자는 그랬지만 이 남자는 안그럴거야." 하면서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여섯번째 남자까지 만났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나니까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평안을 주시는 분은 예수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 집회 기간 동안 한 시간만이라도 제대로 말씀을 들어볼 수 있다면, 내가 하는 신앙이 아닌 예수님이 하는 신앙을 하게 될 것이다. 내일 하루, 나를 벗어나 예수님과 한발자욱 동행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고자 하는 남편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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