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목사 성경세미나 둘째 날 소식
박영준 목사 성경세미나 둘째 날 소식
  • 이진숙
  • 승인 2008.06.18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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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목사 성경세미나 둘째날 소식입니다.
강사 목사님께서는 에스더 말씀을 우리 생활과 접목을 시키면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길들인 곰에게 주인이 잠을 잘 수 있도록 파리를 잡아 달라는 부탁을 하여 열심히 파리를 잡지만 주인을 생각지 못하여 하마터면 파리를 잡으려다 주인을 죽일뻔한 곰의 이야기는
왕의 마음을 모르는 여자들의 모습과 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처음오신 분들에게는 쉽게, 교회 성도들에게는 깊이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이번 성경 세미나에는 가이드 북으로 먼저 말씀의 본문과 작은 제목을 붙여서 처음 세미나에 참석하신 분들도 말씀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배려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울산 땅에 이렇게 큰 건물을 짓게 하시고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복음의 소식을 듣고 진리를 알고 기뻐하실 것을 생각할 때 너무 감사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전해지는 박영준 목사님의 ‘에스더 강해’
둘째날 저녁 말씀 요약입니다.

<에스더 3장 1절 ~ 15절>
제목 : 첫 번째 조서

에스더 3장에서는 하만을 통하여 율법이 주인 된 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율법에 속한 사람은 자기하고 맞지 않으면 다 죽이고 자기에게 무릎을 꿇게 만든다. 하만이 닿는 곳마다 사망의 역사 밖에 없다. 그러나 모르드개와 닿는 사람은 다 살아난다.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은혜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SHOW-phone 광고에서 후보 선수로 벤치를 지키고 있는 아들에게 ‘아빠는 너의 꿈에 응원을 보낸다’ 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 메시지 속에서 아빠의 고마움, 감사함을 느낄 때 아들은 잘못된 길로 갈 수 없다. 아버지의 마음이 그 아들을 지키게 하고 힘을 준다.

율법은 죄와 사망의 법이다. 엘리는 홉니와 비느하스의 불의한 행동을 보고
‘그러지 마라’ ‘그래서는 안 된다’ 하지만 그 말이 아무런 힘이 없고 능력이 되지 않는다. 그 말속에는 아버지의 마음이 없고 율법이 그 아들들의 마음을 지켜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개들의 모임에서 한 연사가
“우리는 DOG가 아니라 거꾸로 하면 무엇입니까? GOD입니다. 개는 짖지만 하나님은 짖지 않습니다. 이제부터는 짖지 맙시다.”
개들도 좋아하고 돌아가서 우리는 하나님이다 하고 짖지 않으려고 했지만 참는데도 한계가 있어서 결국은 짖을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개가 안 짖고 살 수 없듯이 우리도 죄를 짓지 않고 율법을 완벽하게 지킬 수도 없는데 그것을 지키려고 애를 쓰고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바울은 자신을 볼 때 자책할 것이 없을 만큼 완벽하게 살았지만 그것으로 의롭다 함을 얻지는 못했다.(고린도전서 4장 4절)

유다인들에게 내려진 첫 번째 조서는 그들의 행위와 상관없이 이미 사망이 찾아왔다.
모르드개는 행위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조서가 바뀌지 않으면 길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자기 에게는 조서를 바꿀만한 힘이 없기 때문에 에스더를 통하여 아하수에로 왕 앞에 나가게 했다.
하나님의 의는 하늘에서 내려와야 하듯이 모르드개에게는 길이 없고 아하수에로 왕에게서 내려와야 살아난다.
왕이 두 번째 조서를 내리는 것만이 사는 길이기 때문이다.
하만에게 무릎 꿇지 않는 모르드개가 있어서 유다인들이 생명을 얻었듯이
우리에게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주신 것이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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