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복음 앞에서 나를 포기하고”
- 대전 지역 대학생 모임, 한밭교회서 가져….
10월 17일 저녁, 금요일 수업을 마친 대학생들이 하나 둘 한밭교회로 모이기 시작했다. 오후 9시부터 진행되는 ‘대전 지역 대학생 모임’을 갖기 위해서이다.
지난 ‘백제 문화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다시 모여지는 이 모임은 대학생들이 하나님 앞에서의 마음을 돌아보며, 복음 안에서의 대학생활을 가다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하나님은 애매한 마음 상태에서는 절대 일을 하시지 않습니다. 여러분, 도기권, 이형모 장로님 같은 분들을 보세요. 그 분들은 교회 앞에서 자기가 한번 포기된 사람입니다. 마음에 예수님이 세워지고 삶의 목적이 그와 같다면, 과정 또한 그 분과 동행한다면.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사무총장인 김성훈 목사는 18일까지. 연일, 밤 낮으로 학생들에게 성경을 토대로 한 강의를 했다.
또한 둘째 날인 18일 아침에는 서울에서 박문택 변호사가 내려와 함께 했다. 박문택 변호사는 ‘명사 초청 강연’으로 ‘삼성’의 ‘이건희’명예 회장을 예로 들며. ‘명확한 꿈을 가지고 달리며 실패 또한 받아들일 줄 아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모임에 참석한 60명 가량의 학생들은 많은 말씀들을 들으며 신앙 안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정돈했다.
-GoodNews Corps 기자, 이 자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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