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문화의 밤 자원봉사자 워크샵 소식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문화의 밤 자원봉사자 워크샵 소식
  • 이진숙
  • 승인 2008.12.03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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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울산센터에서는 12월 7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문화의 밤” 행사를 하기 위해 짧은 일주일 동안 울산지역의 대학교에 포스터를 붙이면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였다.
포스터를 붙이러 나간 날 바로 전화가 왔었다.
“저. 자원봉사자로 지원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돼요?”
전화로 접수를 받기 시작하였는데 어느새 20명이 넘고 30명이 넘었다.
자원봉사자로 지원한 학생들에게는 미니 컬쳐에서 전시, 안내와 외국인 근로자들이 왔을 때 통역을 하는 파트로 나누어 대륙별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2월 1일 월요일 오후에 자원 봉사자 워크샵을 갖기로 하였다.
대학생들이 시험기간이라 어려울텐데도 하나님이 방주 안에 이끄는 것처럼 학생들을 이끄는 것을 보았다.
울산 센터 입구는 약간 경사가 져 있는데 그 길로 한 명씩, 한 명씩, 오는 모습을 보면서 참 감사했다.

  
1. 면접을 보러온 자원 봉사자들



울산에서 이런 큰 행사를 하게 되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였다.
울산시에서 후원하는 행사인지라 규모도 크지만 이 행사를 앞두고 관계자들이 모두 한 마음이 되어 후원해 주시려 하고 외국인들이 많을 만한 근무처를 찾아서 알아보면서 같이 하는 것을 보았다.
또한 대학생들도 홍보를 하면서 힘있게 행사를 알리기 시작했다.
종의 믿음을 따라 함께하게 된 일이었다. 울산에 크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다.
어느새 대학생들의 마음에 자신감이 차 있고, 어느새 지원자는 70명에 육박하고 있었다.
우리는 메일로 지원서를 만들어 상세한 질문들을 하였다.
IYF에 대해 알고 들어 보았다는 학생들이 많았고 이런 봉사 활동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설문 내용들이 많았다.
자원자들에게 명찰을 나눠주고 면접을 시작하였다.


2. 울산 링컨 학생들의 공연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가 마음으로 대접을 하였고 자원자로 온 학생들은 감사함으로 받는 것을 보았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자원자를 모집하였는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너무 큰 기쁨을 주신 워크샵 분위기를 사진으로 찍었다.
울산 링컨 학생들은 멋진 공연으로 자원자들을 맞이 하였다.
공연을 보면서, 축하 메세지를 들으면서, 대륙별 부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참으로 진지한 그들의 마음을 볼 수 있었다.
12월 7일의 행사가 참 소망된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IYF를 만나 생애 최고의 봉사가 될 것이다.


3. 대륙별 설명회를 듣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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