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크리스마스 칸타타 1 (오후2시)
파라과이 크리스마스 칸타타 1 (오후2시)
  • IYF출판부
  • 승인 2009.02.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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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중앙 은행 극장에 25일 2시 30분에 칸타타가 열렸다. 1200석 가까운 이 장소에 공군부대와 고등학교 학생들 그리고 현지인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원래는 300여명 넘는 사람들만이 확정되었지만 하나님은 놀랍게 자리를 메웠다. 주인 잔치에 길거리에 모든 사람들을 모은 것 처럼 하나님은 파라과이 사람들을 칸타타 잔치에 불러 모으셨다.


칸타타가 시작되기 전 사령관과 박옥수 목사가 만났다. 공군부대 총사령관은 이런 좋은 행사에 자신들을 초청해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옥수 목사는 사령관에게 오히려 IYF를 도와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령관은 어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지 물었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정신을 가르칩니다. 사라가 하나님의 힘을 얻어 아기를 낳고, 38년된 병자가 예수님의 말씀에 힘입어 일어났습니다. 학생들과 하나님의 마음을 연결시켜서 강한 정신을 가지고 세상을 이끄는 사람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칸타타는 황토색 군인들을 가득 메우고 시작됐다. 군인들이여서 긴장된 분위기였지만 칸타타의 감동은 모두가 느끼고 있었다. 2막에서 불이 켜지고 샤막을 통해 천사가 나타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3막에서는 무뚝뚝한 군인이라도 웃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박옥수 목사는 메시지에서

"마음을 알면 정말 보고 싶고 그립고,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이 됩니다. 2000년 전 예수님은 마구간에 태어나셨습니다. 더러운 우리에게 거룩함과 의로움을 주시려고 오셨습니다. 칸타타에 오신 여러분은 예수님이 어떻게 탄생하셨는지 보았습니다. 마음으로 예수님의 마음을 만나십시오. 돌아가신 예수님께 감사하고 옆에 계신 분들과 마음을 나누십시오."

이어서 총사령관이 IYF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IYF를 후원해주고 장소를 제공해준 사령관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사령관도 젊은이들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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