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IYF와 청소년부장관의 만남
[가나] IYF와 청소년부장관의 만남
  • 함석준
  • 승인 2009.03.24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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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목요일

청소년/스포츠 부 장관

 

2009년에 들어서면서 가나 정권이 바뀌며 모든 장관들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비록 청소년부 장관과 조인식을 맺었지만 장관이 바뀌게 되어 새로운 장관들을 찾아 다니는 저희 마음속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실지 궁금했습니다. 2009년 8월에 가나에서 있을 세계대회를 설명하는 편지를 청소년부, 교육부, 문화부, 관광부, 등 많은 부서에 보내 알린 후 청소년부에 찾아가 장관을 만나 IYF를 설명하는 시간을 3월 10일에 가졌습니다. 비록 청소년부 장관은 이슬람교인이지만 장관은 매우 기뻐하며 다시 한번 더 만나자며 3월 19일에 모든 대학교 대표들을 불러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3월 19일에 청소년/스포츠부에 다시 찾아가 약2시간을 기다린 끝에 장관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놀랍게도 장관님께서 비록 이슬람교인이었지만 목사님께 “기도 함으로써 이 모임을 시작해 주세요” 라고 함으로써 이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가나 청소년 대표자들과(대학생들) 그 몇몇 직책을 가진 각 대학의 대표들이 청소년부장관의 요청에 의해 IYF의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청소년/스포츠부 장관이 말씀하시길 ‘청소년’이란 뜻은 15살부터 35살까지를 의미하는데, 장관 자신도 아직 40이 넘지 않아 청소년에 속한다며 그 열정을 표현했습니다. 장관은 청소년부측에서 청소년들에게 일을 주어 맡기기보다 청소년들이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렘들을 생각해내어 청소년부에 이야기 해 같이 일할수 있다면 좋을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IYF와 더 협력해 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IYF측에서 준비한 프레젠테이션을 보면서 작년 그라시아스가 불렀던 가나 추이 송을 보면서 모두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기뻐했습니다.

 장관이 학생 대표자들에게 이야기 하길 IYF를 도와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렘들을 같이 진행하길 요청했고, 3월 24일엔 가나레곤대학 대표와 만나기로 하고, 장관과는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편지에 담아 보내달라는 약속을 남긴 채 모임이 끝났습니다. 정말 만날 수 없는 장관들을 만나게 길을 열어 주신부분과 IYF에 마음이 활짝 열린 마음을 주신부분이 감사하고, 앞으로 주님께서 일하실걸 생각할때 소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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