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코스타리카 집회
축복의 코스타리카 집회
  • 정종호
  • 승인 2009.04.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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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우기가 시작되지 않아, 한국의 청명한 가을 날씨처럼 시원함과 따스함을 함께 가지고 있는 이곳 코스타리카 교회에, 뜨거운 복음의 음성이 뉴욕대전도 집회에 이어 또 한 번 울려 퍼졌다.

2009년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박영준 목사를 모시고 가졌던 이번 코스타리카 집회는 뉴욕대전도 집회를 통해 역사하셨던 그 큰 하나님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맛 볼 수 있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신 큰 선물이었다.

단기선교사들과 현지 학생들이 마음으로 준비한 문화 공연과 ‘Rios de Vida' 그룹의 공연으로 집회에 처음 참석한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모두 하나 되어 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박영준 목사는 인간이 일하는 부분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 사도행전의 말씀을 이야기했다. 코스타리카 교회 형제, 자매님들의 마음속에도 하나님이 일하신 사도행전이 기록되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시작으로 첫날 집회를 시작하였다.

둘째 날은 요한복음 10장의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라’ 라는 말씀을 이야기 했다. 마치 정수기의 필터를 통해 흘러나온 물은 깨끗하듯이 우리의 문제들을 문 되시는 예수님을 통해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함을 역설하였다.



‘저는 십자가에서 박혀 죽은 것이기에 내 줄에 설 수가 없는 거예요.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예수 그리스도가 사는 거예요. 이제 내 인생은 예수님으로 사는 거예요. 그때부터 내가 사는 게 아닌 거예요. 내 음성을 들으며 사는 것은 끝이 난 거예요. 저는 그때부터 예수님의 줄에 사는 사람이 된 거예요. 그때부터 예수님은 나와 함께 하셨어요. 예수님과 함께 하는 모든 일은 내게 행복, 즐거움 그리고 기쁨을 가져다주었어요. 여러분도 예수님의 줄을 서세요.’






집회 마지막 날 박영준 목사는 사울과 함께 했던 사람은 모두 다 죽임을 당했지만 다윗과 함께 했던 사람은 모두 기쁨과 영광을 얻었음을 이야기 했다. 이제 더 이상 나의 편에 서서 내 주장과 뜻을 나타내다가 저주를 받는 것이 아닌 주님의 편에 서서 기쁨과 영광을 얻기를 바라는 말씀을 듣는 우리들의 마음에도 이미 그 말씀이 이루어짐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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