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로 말미암았느냐? - 광주연합집회 소식
누구로 말미암았느냐? - 광주연합집회 소식
  • 송동현
  • 승인 2009.04.29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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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그 어느때 보다 지금 이 시대를 복음으로 꽃 피우고 싶습니다.!!”]

봄이 오면 황량했던 대지가 녹색으로 변하고 그 녹색의 싹은 따뜻한 태양의 기운과 촉촉한 물의 기운으로 생명을 간직한 꽃으로 피어납니다.
광주를 복음으로 뒤덮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의 마음속에 복음을 향한 싹을 틔웠고, 이번 집회는 태양과 물이 되어 그 새싹들을 생명의 꽃과 열매로 영글어 가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100명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하는 이강우 목사님의 마음을 따라
‘망할 지라도 박 목사님의 마음과 같이 하자!는
마음이 형제자매들 속에 자리를 잡자 , 부담 속에, 형편 속에 주저 앉아 있던 마음들을 버리고 목사님의 마음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지난 칸타타 2회 공연을 가득 채우셨고, 귀국발표회 장소인 광주컨벤션홀 4500석을 가득채우신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그때 오셨던 한분 한 분을 다시 만나게 되었고, 우리 앞서 심령들을 예비하고 계신 하나님의 깊은 섭리를 발견 하게 되면서 교회가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27일 저녁

세계적인 가스펠 그룹인 리오몬따냐의 힘 있는 찬송으로 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갈 수 없소, 남미찬송, 야곱의 축복, God is good,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등의 아름다운 찬송은 우리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고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바꾸어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만 받으십니다. '
누구로 말미암았느냐?' 이것이 중요합니다.
아브라함과 하갈 사이에 태어난 이스마엘은 사람의 잔꾀로 태어났고,
아브라함과 사라 사이에 태어난 이삭은 하나님, 약속, 말씀으로 말미암아 태어났습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지 않았다면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있을 지는 몰라도, 하나님은 아닙니다.
예수님 없이 무언가가 되는 것처럼 보이고, 잘하는 것처럼 보여도 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을 노엽게 하는 겁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죄인인데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겠습니까?
죄사함을 받고 마음에 예수님을 모시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전제조건입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것만 하나님께서 받으십니다.
신앙의 첫번째 방향 그것은 내 마음의 모든 죄를 씻고 예수님을 내 마음 안에 모시는 것입니다."
- 목사님 말씀 중 -

2부 개인 상담시간에는 예배당 안에 교제소리가 뒤엉켰지만 그 소리는 오직 복음 하나였습니다. 70여명의 새로운 분들이 사역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궁금한 신앙의 문제를 해결받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편 2부 상담 시간에 노인 복음반을 별도로 운영해 노인분들에게도 유용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건강에 좋은 생선 요리가 레몬으로 더 깔끔한 맛을 내듯
아름다운 복음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었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 형제, 자매님들은 이번 집회를 앞두고 분명히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분들이 있고,
그 분들을 시작으로 온 광주가 복음으로 뒤덮일 것이라는 소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오늘 그 소망을 하나님께서 보이셨고, 계속 진행될 집회 가운데 놀라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날 것에 소망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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