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 여호와이레 - 넷째날 김동성 목사 연합집회
(광주연합) 여호와이레 - 넷째날 김동성 목사 연합집회
  • 송동현
  • 승인 2009.05.02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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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성경세미나도 마지막 날을 맞았습니다.
따스한 복음으로 우리 마음에는 성령이 열매가 하나 둘 맺혔습니다.
집회 전 전남, 광주 지역에 100명의 사람들이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약속대로
무려 200여 명의 새로운 분이 오셨고 그 중 100여 명은 새 삶을 맞이하는 행복을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수많은 자손을 약속하시고 그대로 이루신 것처럼
우리 교회에도 똑같이 약속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넘칩니다.

리오몬따냐도 찬송을 통해 형제, 자매님들과 같은 마음을 소통했습니다.
아프리카 찬송 메들리로 교회 분위기를 한껏 밝게 했고,
몇몇 분들은 무대로 나가 덩실거리며 흥을 돋웠습니다.
가사 하나 하나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진솔하게 전달됐습니다.

강사 목사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 모리아 산에 갔을 때 번제드릴
수양을 이미 준비해놓으셨던 것처럼
우리가 예수님 앞에 가면 우리 신앙의 형편과 상관없이
우리가 필요한 ‘의’를 이미 마련해 놓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시험받을 때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통해 자손이 번성할 것이라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때문에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이삭을 살려내서라도 약속을 이루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삭을 번제 드리기로 정했습니다.

우리가 볼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시키는 것처럼 보여 부담스러울 것 같지만
하나님은 이미 제물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하늘나라 가는 데 의(義)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내게는 부족함, 허물이 있어서 애를 쓰는 데
거기에서 벗어나 예수님 앞으로 가면 이미 예수님이 다 준비해놓으신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신앙을 내 형편에서 조건을 찾는데,
내게는 거룩이 전혀 없어도 예수님 앞까지 가면 내게 필요한 거룩이 다 있습니다.”

- 저녁 말씀 중 -

길지 않았던 4일간의 성경세미나에 새로 핀 성령의 향기가 널리 펴졌습니다.
오는 금, 토요일에는 광주 교회에서 시무하시는 이강우 목사님의 후속 집회가 이어집니다.
그 때에서 새로운 복음의 역사와 함께 영적 양육의 시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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