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와 데브레첸에서 5월 4일부터 8일까지 한 주간 오스트리아 단기 선교사들과 함께 세계대회
홍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첫 날 부다페스트 공업 대학 가판 홍보를 시작으로, 오늘은 오전에는 헝가리 최고 대학인 ELTE의 자연과학대에
서 가판 홍보를, 오후에는 교육대학에서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헝가리는 한국과는 달리 거의 모든 대학교가 단과대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Budapest 공업대학> <ELTE 자연과학대학>
부다페스트 대학 가판 홍보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단기선교사들의 IYF World Camp에 관한 소개에 귀를 기울이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우리들의 부족한 언어 실력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계속해서 모여들고, 많은 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E-mail 주소를 남기는 것을 보면서 '정말로 하나님이 이 월드캠프를 기뻐하시고, 그러기에 이렇게 우리의 모습과는 상관없이 은혜를 입히시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 참 감사하였습니다.
또한 오후에 교육대학에서 가진 홍보 설명회에서도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설명회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학생들이 너무 적게 와서 걱정이 되고 있었는데, 복도에서 댄스를 연습하는 단기들
의 모습을 보고 옆 강의실에서 수업시간을 기다리고 있던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나와 설명회를 들으러 와서 너무
나 기뻤습니다.
설명회는 헝가리 단기 선교사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학생들은 오스트리아 단기선교사들이 준비해 온 IYF에
댄스에 마음을 열고 밝은 표정으로 설명회에 임하였습니다. 이어지는 태권무 시범에 학생들의 얼굴에는 호기심
과 신기함이 역력하였고, IYF 홍보 동영상 상영 후에는 Worldcamp와 GoodNewsCorps에 관한 설명이 이어졌
습니다. 마지막으로 아프리카를 사랑하는 우리 굿뉴스코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아카펠라를 불렀을 때에는 그 호
응이 대단하였으며,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참석한 학생 중 거의 대부분이 E-mail 주소를 남기며 Worldcamp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요청하였습니다.
<단기선교사들의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헝가리 ELTE 대학생들>
<설명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과 함께>
또한 설명회가 끝난 후 가진 교제시간에는 몇몇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월드캠프에 참가의사를 나타내었고,
두 명의 학생은 우리의 말씀을 듣고 마음을 열어 다음 만남을 기약하였습니다.
<설명회를 마치고 교제 중인 단기선교사들과 학생들>
IYF와 Worldcamp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는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이번 한 주간 헝가리에서 일해주실 것을 생각할 때 너무나 기대와 소망이 됩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혜원 단기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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