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집회 소식
우루과이 집회 소식
  • 황한슬아
  • 승인 2009.06.01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칠레 산티아고 교회 김태호 목사님을 모시고, 저녁마다 성경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집회를 준비하면서 우리가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쉬고, 하나님께서 집회를 다 준비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집회장소 근처인 우루과이 시내중심가에 주로 전도를 하면서, 우루과이 사람들은 하나님에 관심이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되고, 집회 일주일전 일반교회에서 선교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시면서, 그 교회에서 말씀에 관심 있는 분들이 집회에 오시기로 약속하고, 참석한 분들도 있었습니다. 교회가 작아 차량이나, 숙소 하나 하나 부족한 것들이 많았는데, 주변나라의 종들께서 살펴봐 주셔서 차도 보내주시고, 아르헨티나 단기들도 비자관계로 단기들이 겸사겸사로 집회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상예보에서도 집회기간 내내 비가오기로 예상되었는데, 집회기간 내내 따뜻하고, 맑은 날씨를 허락해주셨습니다. 집회를 준비하면서, 우루과이 교회가 주변의 종들과 교회의 관심과 기도 속에 있음을 생각할 때 감사했습니다. 첫째날은 누가복음 15장에 관해 말씀을 전해 주셨는데, 사막에서 길을 잃어버린 부잣집 아들에 대해 이야기해주시면서, 라디에이터에 있는 물을 몰라서, 마시지 못해 목말라 죽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진리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 있는데,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해서 멸망을 받는다고 전해주셨습니다. 둘째날은 압살롬을 통해 다윗의 마음에는 압살롬이 아버지를 반역하고 말할 수 없는 죄를 많이 지었을 때에도 마음을 열고 있었다고 하시며, 하나님도 우리의 죄가 드러나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기를 바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셋째날은 로마서4장에 관해 나누었는데, 일하는 사람의 마음에는 주님의 일하실 수 없고, 일하지 않는 사람 마음에 구원의 복음이 이루진다는 말씀이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진리의 지식을 받은 후에 말씀이 마음에 믿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사람은 말씀이 이론으로, 말씀이 마음에 믿음으로 이루어진 사람은 내가 볼 때는 죄를 짓는 것처럼 보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온전케 했음을 믿는다고 하셨습니다. 이번에 집회에 11명의 새로운 분이 참석하셨는데, 집회에 매일 몇몇 새로운 분이 오셨지만, 계속해서 참여하신 분이 없으셔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분들 중에 몇몇 분들이 마음을 열고 가서, 앞으로 다시 교제될 수 있는 부분에 소망이 되어집니다. 무엇보다 이번 집회를 통해서 종교에 관심이 없어서 전도하는 부분에 많이 부담스러웠는데, 전도의 부담 뛰어넘고 집회참석과 상관없이 준비기간에 하나님이 붙여주시는 분들을 만나면서, 전도하는데 새로운 힘을 얻었습니다. 우루과이 교회가 계속 은혜를 입어서,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을 수 있게, 기도부탁 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