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마지막 날, 컬쳐 폐막식
오월의 마지막 날, 컬쳐 폐막식
  • 전진영
  • 승인 2009.06.02 2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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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 간 진행된  컬쳐가 벌써 막바지에 이르렀다. 모든 굿뉴스코 단원과 자원봉사자들, 서울지역 IYF회원들이 모여 31일 7시 30분 저녁부터 삼천리 대극장에서 폐막식을 가졌다. 오전 오후내내 무더웠던 날씨가 어느새 한풀 꺾이고 시원한 바람이 불며 행사는 시작되었다.

       


 라이쳐스 스타즈의 무대를 시작으로 중남미 ‘엘솔’ 아프리카 ‘레코’로 그 화려한 무대가 이어진 후,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이 있었다. 오세아니아 대륙 ‘박상진’, 아시아 대륙 ‘강민하’학생에게 각각 우수상과 함께 케냐 왕복항공권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으로 북미대륙의 ‘주워태’ 학생이 노트북과 함께 시상했다. 

     


 그리고 깜짝 콘서트가 있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시작된 것이다.

     


전체 4막중 3막을 공연하고 이어서 2막도 공연했다. 예수그리스도의 탄생과 기쁨에 대해서 표현한 그라시아스의 공연은 컬쳐를 통해 많은 기쁨을 배운 학생들을 축하하는 듯했다. 그렇게 달이 뜬 가운데 5월 마지막 날 밤에 가진 칸타타는 너무나 운치가 있었다.

     
 공연이 끝난 후 박옥수 목사는 컬쳐에 참가한 봉사단원들에게 “온 마음으로 따라 와주고 처음과 비해 너무 많이 달라졌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이 들어가면 변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에서 귀신을 쫓아 낼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하나님의 마음을 마음에 담고 있기에 가능 했다며, 어느 누구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으면 하나님과 똑같은 역사가 일어날 수 밖에 없다” 고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마지막자원봉사자들과 모임에서 “이번 활동으로 끝내지 말고 계속적인 활동을 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컬쳐의 삼일은 짧았지만 학생들에게는 어느 때보다 뜻 깊은 시간들이었다. 컬쳐를 준비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만나기도하고 수많은 어려운 일을 부딪히면서 그들의 마음은 어느새 강해져 있었고 이번 컬쳐를 빛내기에 충분했다. 바로 이들은 컬쳐뿐만 아니라 일생동안 세상을 빛낼 IYF사람들인 것이다.
이들은 멈추지 않는다. IYF가 인천도시축제에도 초대되어 학생들은 또 한 번 빛을 낼 준비를 하고 있다. 인천도시축제는 8월말부터 10월까지 12주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IYF 최명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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