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 사시는 강대식님께...부산에서
잠실에 사시는 강대식님께...부산에서
  • 구현주
  • 승인 2000.12.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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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대식님이 보내신 메일을 받고서....
죽장집회 소식을 보시고
감동을 받으셨다니 ...저도 감사 하네요
하나님 앞에 참 감사해서 메일을 보냈는데
보내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생각 끝에 게시판에 올리게 되었어요
보시면 정확한 메일 주소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모태신앙이었구요.
어려서부터 교회를 부모님 따라 다녔어요.
내 원함이 아니라 때론 마지 못해서 다녔지요.
저희 집은 교회를 다니는데도 유난히 가난했답니다.
늘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 하기를 복 달라고 했어요.
하루에도 수없이 기도 하고 하나님을 불러 보지만
야속하게도 하나님은 응답이 없었어요.
가난한 집인데도 동생들은 4명이어서 때론 방을 얻기도 힘들고
때론 쌀이 없어서 밥도 소풍도 모르고 살았어요.

저는일찍 사회에 나와서 일을 했답니다.
교회 목사님을 통해 식당에서 일하게 되었답니다.
첫 직장은 신촌연세대 앞이었어요.왜그렇게 학교 다니는
언니 오빠들이 부러워 많이 울었어요.
나는 늘 쟁반에 음식을 날라야 했었고 신호등을 건너야 할때는
쟁반을 들고 벌 아닌 벌을 서야 햇어요.
직장 생활을 시작 할때 부터 어른들 사이에 어린 나이에 일을
배우고 따라서 해야 하는일이 많아서 어려움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하나님을 그 어느때 보다 더 찾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신앙하면 할수록 하나님을 믿는 것이 어느정도 해야 하는지......
내마음이 좋을때는 당당하고 천국 갈 믿음이 확신이 있는 것 같지만
기분이나 형편이 어떠냐에 따라 움직이어서 겉 모양은 교회 다니고
기도하고 물질드리고 봉사하여서 믿음이 있어 보이지만 혼자 있을때나
냉정하게 생각하면 천국 갈 믿음도 흔들리더군요.
때론 내 전부의 삶을 드릴수 있을것 같지만 나의 모습을 보면 참인색한 것을 발견했답니다.
교회에 다니면 다닐수록 좋은 말씀은 많이 듣지만
삶의 능력이 되지 못하고 마음으로 열심히 주님을 섬길려는 생각이나
마음이 품어 질때도 있지만 얼마 못가서 푹 주저 앉고 헤메일때가 많아요.

세계에서 제일 잘 팔리는 책 1위이지만 세계에서 읽혀지지 않는 책중에
1위인것처럼 쉽게 읽혀지지 않더라고요.
매년 작심을 해보지만 얼마 못가서 성경읽기를 포기하게되는
끈임없이 반복된 삶이었어요.
저희 집은 가난해서 이사도 많이 다녔고 그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 교회도 많이 옮겨 다녔어요.
장로교 침례교 성결교 감리교 성당도 다녀 보지만 모두 같은 흐름이었어요.
내 이 마음을 답답한 마음을 뚫을 길이 없을까
어디를 가든지 똑같은 얘기... 교회를 다니면 다닐수록 죄에 대해 예민해지더군요.
더 민감해지고 그래서 회개기도 하면 죄가 씻어진다고 해서 회개기도도
열심히 해보지만 회개 기도 할것이 얼마나 많은지 이것도 죄 저것도 죄.....
교회에 다니면 다닐수록 마음의 짐이 더 무거워지더군요.
교회예배 참석 할때는 좀 괜찮아 지던데 얼마 못가더라고요.

휴가때 기도원에 찾아가보기도 해보지만 얻는것 없이
목소리만 쉬어서 돌아 왔어요. 그때 어린아이들을 가리켰어요.
말씀을 준비해서 전하다 보면 나도 못하면서 아이들한테 요구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위선이다 싶고 교사로 자격이 없다 싶더군요.
어린이 찬송가사 중에 힘으로도 돈으로도 지식으로도 벼슬로도
맘 착해도 어여뻐도 못가요 하나님 나라 믿음으로 가는 나라
거듭나면 가는 나라 하나님 나라 이렇게 찬송 가사에도
어떻게 천국 가는지 분명하게 있는데 목사님도 교회도 나에게 요구하고
나는 아이들에게도 믿음보다도 맘착하길 바라고 요구하고
힘을 요구하고 바랄때가 많더라고요.

그러면서 신앙이 내게 쉼이 되는것이 아니라 혼동이 되었습니다.
맘이 지칠대로 지쳐있는중 내가 정말 쉴수 있는 교회를 찾았답니다.
그런데 직장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쉬는 시간마다 커다란 성경을 읽고 있는게 아닙니까?
내가 할수 없는 일 부끄럽고 또 잘 읽혀지지 않은 성경책인데
저사람은 날마다 저렇게 성경을 대할까? 참 많이 궁금했어요.
나도 한번 저사람이 갖고 있는 믿음을 갖고 싶더라고요.
그러면서 그 분과 교제를 나누게 되엇답니다.
교제를 하면서 느낀것인데 죄인인 신분으로 천국 갈수 없는데
천국 갈수 있는 것 처럼 막연하게 살아 가고 있더라고요
어떻게 죄에서 벗어나서 해방을 받게 되는지.....
어떻게 성령으로 거듭나게 되는지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자를 못 만났기에
고통받고 살았더군요.소경이 소경을 인도 할수는 없어요. 이처럼 내자신이
죄를 씻지 못했는데 어찌 죄를 씻고 천국 갈수 있는 길을 만나보지 못했는데
천국 갈수 있는 길을 어찌 가르쳐 주겠습니까?

우리는 교회에만 발을 들여다놓으면 그때부터 하나님 아버지 하고 기도합니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 그러나 하나님과 나와 먼저 관게가 맺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죄인이라면 그사람은 성경에서 분명히 하나님과 상관이없다고 하십니다.
이번 죽장에서 어떤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그 분의 어머님이 살아 계셨을 때 비가 안올때는 항상 하나님 아버지 비를 내려주세요.
기도하시는 것을 보면서 엄마 한테 아버지면 나한테 외할아버지겠네 하며 하나님 외할아버지 하며
기도하고 사신다는 것을 들으면서 이할머니는 촌수 계산은 정확하지만 하나님과 나사이에 죄의
담을 헐어야 아버지와 자녀관계가 되는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그래요! 신문이나 잡지에 보면 이런 글이 있습니다.

기쁜소식 선교회에서는 몇명의 거듭난 외국인 선교사들의 신앙을 이어받은
박옥수 목사에 의해 태동했다. 한국에서 특별히 죄사함을 받고 거듭나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선교회의 기쁜소식 선교회에서는 어떻게 천국 가는지를
분명하게 가르쳐 드립니다.
그리고 막연한 말씀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탄생 배경과 해외선교, 미래 비젼 등을 담았다.
이 선교회에서는 많은 종들이 교파를 초월,죄사함의 복음으로 수많은 사람을 거듭나게
하는 역사를 창조 하며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복음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복음을 들고 간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3장에서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거듭날 수 있습니까? 에덴동산에서 하와는 뱀의 말을 듣기 전에는 선악과를 따먹거나 하나님을
거스릴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뱀의 말을 듣는 동안 뱀에게 있던 탐욕과 불신이 하와의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그는 뱀과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거스리고 대적하게 되었습니다.
거듭남이란 이와 똑같은 이치입니다.
예수님의 말씀 속에는 주님의 마음이 들어 있는데, 말씀을 받을 때 주님의 마음이
내 속에 들어와 내 마음이 아닌 주의 마음으로 살 수 있는 삶이 시작됩니다. 육체의 소욕,
곧 하와가 범죄 했을 때 받은 악한 마음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을
바로 거듭남 이라고 말 합니다. 그래서 거듭난 사람은 자기가 죄를 끊으려고 ,선을 행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예수님의 마음이 내 속에 들어와 자연히 거룩한 삶으로 바뀌게 됩니다.
한가지만 물어도 될까요? 정말 중요한 질문입니다

강대식님은 거듭나셨나요!

답장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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