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4차 여름캠프 첫째날, 둘째날
[대덕] 4차 여름캠프 첫째날, 둘째날
  • 이진숙
  • 승인 2010.08.17 2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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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빗줄기가 대덕산자락을 적시는 가운데 말씀을 듣기위해, 사람들의 발걸음은 대덕 수양관을 향합니다. 1200명이 모여 본관 4층에서 갖는 저녁 예배로 제 4차 여름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로 분위기는 한층 밝아졌고
이어서 기쁜소식 전주 교회 강대성 형제님의 트루스토리가 이어졌습니다.
 



회사에서 열심히 노력한 대가로 승진이 고공행진으로 45세가 되었을 때 전무 이사란 직책까지 오르면서 세상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했지만 IMF가와 회사가 부도를 맞고 아내가 뇌경색에 걸리고 아들이 공황장애를 겪으면서 세상의 모든 것이 그에게 등을 돌렸습니다. 어느 날 조카가 찾아와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책을 받으면서 ‘이 책이 내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는 해답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고 책을 읽었습니다. 이후 목사님과 상담을 통해 “이제 까지는 내 생각으로 뭐든지 열심히 하면 되지!”하는 마음으로 살았으나, “내 생각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하는구나.”하는 마음으로 옮겨졌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 들으면서 그 인생에 찾아온 절망과 시련은 더 이상 슬픔이 아니었습니다. 죄에서 건져주시고 그 마음에 평안을 주기 위해 그 인생을 무너뜨린 것이었습니다.
강성대 형제님에게 닥친 어려움이나 문제들은 고통을 위한 고통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만나는 계기가 되면서 참된 평안과 쉼을 얻게 되었습니다.




기쁜 소식 울산교회에서 준비한 찬송은 말씀을 듣기 전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어 주님의 말씀에 젖게 했습니다.


 



저녁, 강사 이헌목 목사는 사무엘 상 13장 5절부터 15절에서 우리가 보는 시각과 하나님이 보는 시각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박목사님께서 작년에 2010년에는 30개국에서 월드 캠프를 하겠다고 선포하신 후 복음과 생명을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캠프하는 나라마다 앞서가셔서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도우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30개국나라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지 않는 나라는 없었습니다. 우리의 모습과 상관없이 복음전하고 생명 얻는데 쓰임받을수 있는 것이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더럽게 보시는 것은 우리가 도덕적으로 무슨 죄를 지었기 때문에 악하다고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뭘 좀 했다. 좀 한다. 잘해야지. 잘했으면 좋겠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볼 때 이건 악한 마음입니다.”

“사울이 사무엘에게, ‘당신은 정한 날에 돌아오지 않고 우리 군사은 블레셋 군사들을 보고 두려워서 다 흩어지길래 내가 어찌할 바를 몰라 번제를 드렸다.’ 라고 말하자 사무엘은 ‘왕은 망령되이 행하였다. 하나님이 왕을 버렸다.’ 하셨습니다.”

“내가 조금이라도 나타나서 내가 제사를 드린다는 것, 내 편에서 하나님을 위해서 뭘 한다는 것 자체가 가인이 드린 제사이고, 에서가 가는 길에 서 있는 육의 길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대로 이 사람의 씨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행 13:23)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인간이 무엇을 잘해서 하나님의 마음과 합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과 합한 것은 다윗의 씨에서 예수님이 나온다는 것을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마음을 합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사울이 ‘이 전쟁을 하나님이 도와주신다! 하나님이 나에게 기름을 부으신 것은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 주신다는 것이다.’ 고 믿었으면 승리했을 것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이 해 주시는 것입니다.”





둘째 날 아침 시작된 복음반에서는, 임태산 목사님께서 ‘속사람과 겉사람’에 대해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100여명의 사람들이 찾아와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오후 클럽활동 시간은 다양하게 구성된 12개의 클럽이 운영되었습니다.

형제들은 축구, 족구, 탁구, 배드민턴 등 스포츠 활동으로 오랫동안 앉아 있어 자유롭지 못했던 몸을 푸는 시간도 보냈습니다.
특히 천연돌가루 그림 전에서는 ‘그림 속에 숨어있는 복음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비가 내리고 어두웠던 대덕산은 이틀 날 오후가 되면서 날씨가 맑게 개였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종들의 능력의 말씀으로 인해 이번 캠프기간동안 소망과 믿음이 심겨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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