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4차 수양회 둘째날 소식
[대덕] 4차 수양회 둘째날 소식
  • 온정란
  • 승인 2011.01.19 0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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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깊숙히 내려앉은 대덕의 날씨는 여느 곳과 마찬가지로 영하의 추위가 그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 수양관은 형제자매들의 웃음소리와 말씀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 속에서 둘째날을 맞이했다.

 

찬송을 맡은 정승종 목사는 웃을 때 가장 아름다운 소리가 나온다며 찬송을 즐겁게 부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었다.



오전 찬송 시간에는 새찬송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찬송을 통하여 우리가 몸 담고 있는 교회가 얼마나 소중한 곳인지, 세상 만물보다 크고 놀라운 복음을 우리에게 주셔서 하나님 앞에 어엿히 설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했다.


성경공부B 시간, 캐나다에서 토론토에서 선교하는 오영도 목사는

'아볼로는 학문이 많고 성경에 능한 자이지만 나로 말미암은 신앙을 했고, 디도는 어리고 연약한 자였지만 부담스럽고 피하고 싶은 형편이 왔을 때 바울을 믿었기에 권함을 받아들이는 참아들이 되었다'며 신앙은 자기를 버리고 부담스럽지만 권함으로 말미암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녁 시간에는 라이쳐스와 전주 링컨 학생들의 풋풋하고 생기 넘치는 공연이 있었다. 형제자매들의 박수와 환호성으로 이 곳 수양관의 열기는 후끈 달아 올랐다.

 





척수염으로 어둠과 절망 속에 있었던 최수연 학생의 리얼 스토리는 죽을 몸도 살리시는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이 실로 놀랍고 감사했다.





"어둠에서 빛으로~"


박옥수 목사는 예수님이 계신 곳이라면 '어둠에서 빛으로' 변하는 역사는 반드시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예수님을 만나면 밝아지고 행복 해 집니다. 우리와 함께 계셔서 어떤 어려움도 빛으로 바꾸실 하나님을 바라 봅시다."

        - 박옥수목사 설교중

이번 수양회를 통해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하나님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이곳을 가득 채울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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