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캠프 둘째날 소식
실버캠프 둘째날 소식
  • 감성대
  • 승인 2011.01.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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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캠프 시작과 함께 매서운 추위가 한풀 꺾인 듯 합니다.

움츠렸던 몸이 대덕 수양관의 따뜻한 온기로 풀어지고

단단하게 굳어 있던 마음도 한번 두번 들려오는 말씀에 부드러워짐을 느낍니다..

 

오전 찬송시간, 박자에 맞춰 큰 동작으로 박수를 치고 찬송을 부르시는

부친님, 모친님들의 얼굴에 연신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예수님께서 가라사대'  하고  말하면 그대로  따라 해야 하는 게임에

엉뚱한 곳을 짚으시며 재미있어하시는 모습이 아이처럼 순수합니다.

 

 

명랑운동회&아카데미

  

 

 

어깨를 절로 춤추게 하는 링컨 학생들의 라이쳐스 댄스로 저녁을 열었습니다.

이어서 서울 강북지역 모친님들께서 준비하신 중국댄스 홍등은 유치원 아이 같은 깜찍한 표정과 하나된 동작으로

우리를 감탄하게 했습니다. 교회 안에서 나이를 잊고 젊게 사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리얼스토리를 통해 본 부산대연 한억금 모친님의 삶은 괴롭히고 때리던 남편을 먼저 보내고

홀몸으로 장사를 하는 등 고통스러운 문제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성경세미나 소식을 접한 뒤 참석하여 구원을 받았고 마음에 평안을 찾았습니다.

복음의 말씀으로 인생의 고난이 기쁨과 행복으로 바뀐 것이 놀라웠습니다.

 

뒤를 이어 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광주 링컨하우스스쿨 학생들의 부채춤.




손자손녀들을 보시듯 큰박수와 환호성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둘째 날 저녁 강사인 이강우 목사는 무교절에 대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집에서 누룩을 제하고 무교병을 먹는 무교절.

마음의 누룩인 내 생각을 제하여야만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먹을 수 있다고 하시면서

말씀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내 생각이 제거되어야 하며 나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무익하고 고통스러운 삶인지를 말씀하셨습니다.



실버들이 한 많고 고생스러운 삶을 살았던 이유는 나의 삶을 내가 살았기 때문이라며

나를 제하고 예수님으로 살면 복되고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된다고 하시면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듯이 신앙도 내가 빠지고 예수님만 나타내는 신앙을 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전하셨습니다.

말씀처럼 이제 모든 것을 버리고 나의 삶이 아닌 예수님의 것으로  우리 삶을 이끌어 주시며

항상 행복과 즐거움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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