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캠프] 첫째날 - "백발은 있어도 노인은 없다."
[실버캠프] 첫째날 - "백발은 있어도 노인은 없다."
  • 전요한
  • 승인 2011.08.23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여름 실버캠프가 ‘백발은 있어도 노인은 없다‘라는 힘찬 구호와 함께 시작됐다.



첫 무대를 연 김천 주일학교의 라이쳐스 댄스와 갑돌이와 갑순이는 댄스를 보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얼굴에 함박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구미 주일학교 학생들의 애한에 이어 이번엔 기쁜소식 전주교회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한 달이 넘도록 연습하신 인도 문화공연 마히베를 선보였다.



Q : 여름캠프 2차 기간에 혼자 핸드폰에 찍혀진 댄스 영상을 보시면서 연습을 하고 계셨는데, 댄스연습 하시는데 힘드신 점은 없으셨어요?

A : 다리도 많이 아프고, 땀도 많이 나고 정말 힘들었지. 처음에는 못할 것 같았는데, 점점 연습을 하다가 보니 신기하게 되네. 그리고 할머니들이 너무 열정적으로 하셔서 힘들다는 말도 못하겠어. 가장 연세가 많으신 분 70세가 넘는데 그분도 불평없이 하시지 뭐야. 그리고 구원을 받은 지 한 달도 안 되신 분이 댄스 연습을 즐거운 마음으로 하셔서 댄스 하는 사람 전부다 한 마음으로 댄스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 -전주 기명서 형제님-


다음은 정일옥 모친(양천교회)의 리얼스토리였다. 너무 가난해서 돈을 벌기 위해 신내림 굿까지 받았지만 결국은 아이들의 방황과 온갖 문제들로 고통하고 좌절에 빠져 헤어 나올 수 없었던 모친이었다. 무속인을 그만두고 교회에 나가서 죄를 씻기 위해 기도도 열심히 하고 봉사도 열심히 했지만 죄가 씻어지지 않아 고통하고 있을 때에 박옥수 목사님 대전도 집회에 참석하여 이사야 53장 6절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 말씀을 듣고 정일옥 모친님은 죄에서 자유로워지고 가족들이 다 구원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말씀을 듣기 전 도전 정신을 온 몸으로 보여준 기쁜소식 대구교회 실버회에서 준비한 합창이 있었다.
아프리카 전통의상을 입고 아프리카 아카펠라 투탕가제니와 오 아름다워라를 찬송했다.
우리나라 말도 아닌 아프리카 찬송을 다 외워서 찬송을 부르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사람은 다 거짓되되,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 말씀과 달리 우리가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우리 마음 안에 숨어있습니다. 바로 이 마음이 하나님말씀과 다른 마음입니다. ...의와 힘은 여호와께만 있나니 사람들은 그에게로 나아갈 것이라, ... 이스라엘 자손은 다 여호와로 의롭다 함을 얻고 자랑하리라...”(이사야 45장 24절~25절)

하나님은 우리에게는 의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긍휼 앞에 나아오길 바라십니다. 우리 행위 가지고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실버캠프를 통해서 내게 속한 것을 다 포기하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시길 바랍니다.”




실버캠프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복음을 위해 살 새 힘을 얻을 한 주간이 소망스럽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