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9일, 멕시코 몬떼레이에서 제1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처음 이 대회를 기획하였을 때에는 한국어 아카데미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한국 대사관과 LG의 후원으로 대회를 크게 개최할 수 있게 되었고, 전국의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전국에서 14명의 참가자들이 대회에 접수하였고, 대회 1주일 전 막바지 합숙캠프를 통하여 실력을 더욱 향상시킬수 있었습니다.
합숙기간 동안 진행되어 진 성경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은 마음과 말씀이 가까워질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대회 준비로 인해 힘들때 마다 말씀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그 시간들은 학생들의 마음의 세계를 더욱 더 크게 만들어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참가자들 중 1등을 한 에바는 자신의 딸이 걷지 못하는 장애를 가지고 낳지만, 사랑과 소망으로 그 장애를 극복한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수상을 하지 못한 참가자들은 아쉬워 했지만 ,이번 계기로 도전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금새 환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멕시코의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그런 학생들을 통해, 멕시코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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