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굿뉴스코 페스티벌 울산 공연
10기 굿뉴스코 페스티벌 울산 공연
  • 이진숙
  • 승인 2012.03.05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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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10기 굿뉴스코 페스티벌의 일곱 번째 공연이 열렸습니다.

이번 울산에서의 공연은 울산공연의 가능여부(?)를 두고 많은 회의 가운데 결정된 것이기에 더욱 뜻 깊고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녁 7시 30분,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모였습니다.


2층까지 가득 메운 관객석을 반기는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느껴보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은 공연 시작 전부터 행복 바이러스를 전해주었습니다.

마음을 두드릴 희망의 메시지를 노래하는 굿뉴스코 밴드의 노래는 젊음을 한껏 느끼게 하였고


 

이어진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와 중남미의 “피에스타”는 해외봉사를 통해 얻은 밝은 미소를 안겨주었습니다.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된 제10기 귀국발표회!

 

 

이 행사를 위해 울산대 경영대학원의 강종렬 대학원장은 울산에 방문한 굿뉴스코 단원들을 환영해주었으며,

울산시 교육청의 김복만 교육감은 대학생들의 1년간의 봉사활동이 세계적 지도자가 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축사해주었습니다.



우리의 생각 속에 있는 가난, 절망이 있는 아프리카가 IYF안에서 희망, 소망으로 달라지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트원데”라는 아프리카 댄스에서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행복한 웃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럽팀의 “클로버”는 굿뉴스코 단원들의 힘찬 발걸음을 아일랜드의 탭댄스로 표현했습니다.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으로, 행복은 마음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하트모양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굿뉴스코를 소개하는 영상과 굿뉴스코 활동을 간략하게 정리한 설명은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에 대한 이해를 보다 쉽고 간결하게 해주었습니다.

 

미국팀의 North to the Future!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얼음의 땅, 알래스카를 사들인 미국의 ‘윌리엄 슈워드’의 삶을 뮤지컬로 표현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완성도 높아지는 단원들의 뮤지컬 실력에 모두들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굿뉴스코 단원들은 따뜻한 행복을 가득 담아온 보석과도 감동의 스토리를 연일 뿜어내기에 바빴습니다.

 

 



인도팀의 “더럭더럭”은 더 큰 세상을 향한 기차가 앞으로 전진 하는 것을 댄스로 표현해 힘찬 도전정신을 나타내었고,

 

 
일본팀의 “야쿠도”는 생기 있고 활동적인 마음을 춤으로 표현하여 일본에서 만난 IYF의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네 번이나 엄마가 바뀌어 사랑받는 것보다 버림받는 것에 익숙하였던 ‘김은하’단원의 트루스토리는 보는 사람의 눈시울을 붉혀주어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뇌경색으로 쓰러진 아버지의 “해외봉사를 갔다 오라”는 유언과 같은 말을 듣고 미국으로 해외봉사를 간 김은하 단원!

    

 아빠와 새엄마의 사랑을 생각 속에서 밀어내고 살다가 애벌레에서 나비가 된 마음의 변화를 입어

새엄마의 사랑을 발견하게 된 트루스토리는 감동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굿뉴스코 단원들에게

흔들리지 않은 믿음을 심어준

 IYF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면

마약, 도박에 빠진 아들의 마음에

‘하지마’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연결되어

변화가 된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IYF학생들의 얼굴이 밝고 행복해하는 것은

마인드 교육을 통해서

마음이 흐르도록 해주기 때문에

마음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마음을 열고 서로의 마음이 연결되면

행복해지고

삶이 밝아집니다.”

 

 

 

 

 

 

 

 

 

 

 

 

 

 

귀국발표회 페스티벌은 이 시대 가장 행복한 젊은이들의 행복한 미소가 있었고 그 행복한 미소가 밝은 내일에 대한 소망을 보게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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