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안식' 광주제일 성경세미나
[광주]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안식' 광주제일 성경세미나
  • 정수연
  • 승인 2012.09.28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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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6일부터 19일까지 광주제일교회에서 이강우 목사를 강사로 성경세미나가 있었다.

▲ 자렛과 쉘던의 복음송 찬양
▲ 광주제일교회 합창단의 찬송

제일교회 성도들은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생도의 아내가 빈 그릇을 빌리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했다. 복음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많은 것을 생각하며 이번성경세미나를 준비했고 성도들은 복음을 전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벗을 수 있었다.

▲ 광주제일교회 집회풍경

16일 일요일 저녁 태풍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많은 분들로 예배당이 꽉 찼다. 광주제일교회성도 뿐만이 아니라 기쁜소식광주은혜, 기쁜소식송정교회에서도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기위해 제일교회를 찾았다.

▲ 강사 이강우목사

이강우 목사는 요한복음 19장 28절~30절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하나님은 창조 후 안식을 누리셨는데 인간이 범죄하는 순간 안식이 깨어졌다. 하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며 우리 죄를 영원히 씻은 후 다시 안식하고 계신다. 참석자들은 우리도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안식을 누리며 살게 된 사실을 말씀을 통해 발견하고 기뻐했다.

▲ 사회를 진행하는 장영철목사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 이루어진 것’을 말씀 하신다. 그렇기에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면 안식과 쉼이 오고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신다’는 말씀을 들으며 참석자들은 하나님 안에 있는 복을 누리고 사는 삶에 감사함을 가졌다.

▲ 새로운 분과 신앙상담 중
▲ 가족들을 통해 성경세미나에 참석하신 부친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는 시간이 넉넉하진 않았지만 30여 명의 새로운 분들이 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죄에서 자유를 얻는 모습은 모두의 기쁨이 되었다.

이영단 자매는 오랫동안 핍박을 해왔던 친정 아버지가 여름수양회를 통해, 죄사함을 받았고 하나님께서 오래전에 주신 약속 『주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을 다시금 기억하게 되었다. 또 그 약속에 힘입어 이번 성경세미나에 오빠와 조카를 초청하였을 때 두분 모두 성경세미나를 참석해 구원을 받고 감사해 했다. 한편 아래층에 사는 부부와도 교제가 되어 아저씨가 성경세미나에 참석했고 말씀을 들으며 마음을 열었다.

문인주 자매는 성경세미나전에 우연히 병원 검사를 받았는데 갑상선 암이라는 1차 진단을 받으시면서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못한 것이 가장 마음이 아프고 후회가 되었다고 한다. 자매의 진단소식에 남편이나 자녀들도 마음이 낮아지게 되었다. 다시 정밀검사를 한 후 암이 아닌 것으로 판명이 났지만 그 일을 통해 이번 성경세미나에 남편과 큰딸이 참석하여 복음을 받아들이는걸 보면서 문인주 자매는 말할 수 없는 감사를 하나님께 돌렸다.

20일부터22일까지 후속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한 사람이 죄가 씻어진 사실을 발견하고 기뻐하는 모습은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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