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캠프] 교사모임 '우리부터 변할 것 입니다'
[학생캠프] 교사모임 '우리부터 변할 것 입니다'
  • 김보혜 기자
  • 승인 2013.08.06 0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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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으로 가득찬 고등학교 학생캠프 교사모임

여름의 별미 여름학생 캠프가 다가왔다. 본격적인 학생캠프가 시작되기 전 교사들이 학생캠프 장소인 영동 송호 솔밭에서 미리 모였다. 교사들은 도착하자마자 학생들을 맞이 할 준비로 바빴다. 더운 날씨에도 숙소를 청소하는 교사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오후 모임에서 오세재 목사는 사람들이 신앙 생활을 할 때에 자신의 생각과 말씀을 동시에 믿기 때문에 형편 앞에서 무너지는 부분에 대해서 전했다. 정확히 마음의 선을 그으면 생각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했다. 오후에는 각자의 분야에서 학생캠프를 준비하였다.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해서 함께 의견을 나누고 구체적으로 진행했다. 

▲ 오후 교사모임
저녁 모임에서 오세재 목사는 마인드강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정한 마인드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책 이야기 하나 하나가 자신의 이야기가 되었을 때 진정한 마인드를 배울 수 있다”고 했다.

이번 학생캠프를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마음의 변화를 입을 것에 소망을 가졌다.

학생캠프에서 교사를 맡으라고 들었을 때 다른 사람은 다 할 수 있어도 나는 안 된다. 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나 하나밖에 모르고 다른 사람을 생각해 줄 수 없는 사람이다. 내 기준이 너무 강해서 학생들이 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판단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마인드 강연을 듣고 나서 마음이 바뀌었다. 내 눈이 아닌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학생들을 판단할 수 없다. 학생캠프를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어떻게 변할지 소망스럽다. /교사 이은혜(23)

이번 학생캠프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영동 송호 솔밭에서 진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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