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3차 여름캠프, 여름보다 뜨거운 소식!
[강릉] 3차 여름캠프, 여름보다 뜨거운 소식!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3.08.15 0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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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쌰 의쌰! 으랏차차!! 이른 새벽의 잠을 힘찬 기지개와 함께 날려보낸다.
지난 밤 뭉쳐있던 근육도 시원하게 쭉쭉~!! 개운한 스트레칭으로 둘째날의 시작을 연다.

 
새벽 말씀 강사인 김광석 목사는 열왕기하 4장 1~7절에 나오는 선지자의 생도의 아내에게서 한 병 기름병 외엔 인생의 모든 소유를 모두 빼앗아 갔지만 엘리사 하나만은 남겨 두었다고 말씀의 서막을 열었다.
우리 인생의 행복의 근원이 엘리사(하나님의 종)의 말 한마디에 있기 때문에 내가 지금 있는 교회, 종, 성경보다 위대한 것은 없다는 부분에 중정을 두었다. 우리는 가장 온전하고 귀한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불신하는 마음 때문이며 38년 된 병자가 38년 동안 고생한 이유는 마음에 예수님이 없었기 때문인 것과 같다고 전했다.
선지자 생도의 아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엘리사와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는 것이었고신앙은 문제가 먼저 해결 되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주님과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 김광석 목사
새벽 말씀을 마음에 한 가득 담고 먹는 꿀맛 같은 아침식사!  한 마음 한 뜻으로 마무리 설겆이까지 즐겁게 하는 모습이다.
 
 
▲ 한 마음으로 설거지도 즐겁게!
오전말씀 A시간 강사 추연환 목사는 베드로후서 3장 8,9절 말씀을 이야기 하면서 선악을 알게 하는 기준, 지혜가 원망과 불평을 나게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을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사도행전 19장 8절]

말씀을 이야기하며 바울처럼 하나님의 속한 것에 우리가 들어가면 신비한 능력을 주시고 지금까지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았건, 교회를 대적하거나 혹은 이기적인 사람이었던 아무 상관없이 그런 자신을 바로 인정하고 돌이키는 것에 대한 중요성과 하나님이 그런 우리에게 긍휼을 입히시는 부분을 강조해 전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다양한 아카데미 시간.
찬란한 태양이 푸른 바다 위에 부서지는 주문진 해수욕장!! 아무리 뜨거운 태양도 이 가족의 행복을 이길 수는 없었다. 

▲ 주문진에서 가족사진 찰칵~!!
신나게 쌩쌩 달리는 보트의 탑승객들은 당장이라도 날아갈듯 물위의 스릴을 즐기는가하면, 잔잔한 바다에 튜브 하나와 함께 물위를 떠 있는 형제, 자매들, 백사장의 모래로 몸을 덮은 어린아이의 자태에서는 여유로움 마저 흘러나온다.
 
 
 
▲ 모래 찜질로 무더위와 작별인사
대관령 올레길을 따라 들어간 숲속 이야기~!! 맑고 투명한 계곡과 아름다운 꽃이 올레길을 더욱 빛내주었다.

 
▲ 대관령의 숲속~!!
신나고 즐겁게 탁구를 즐기는 형제의 모습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 신나는 탁구클럽
저녁 말씀 전에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캠프에 빼놓을 수 없는 공연은 다양한 볼거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단번에 앗아가 버렸다.

 
▲ 컬러풀하고 열정적인 라이쳐스댄스
라이쳐스의 파워풀한 댄스로 저녁예배의 흥을 돋기 시작했고 뒤 이어 아름다운 음악선율처럼 흘러나오는 한국의 부채춤은 그야말로 아름다웠다.
 
▲ 강릉스쿨의 아름다운 부채춤
광주교회의 투루스토리에서는 대덕에서의 장면을 화면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정말 운이 없어도 없어도 그렇게 없을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가족들이 유전병으로 거의 다 죽고 자신마저 그 병에 걸려 괴로움의 나날을 보내야만 했던 한 청년의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결혼 후 손가락이 뻥튀기 기계에 들어가 하얗게 타버리는 고통과 함께 인생의 고난을 계속 겪어야만 했다. 그러다가 여동생의 끝없는 권유로 자신의 마음을 뒤돌아보게 되고 그런 자신을 위해 싫은 소리도 마다하지 않은 동생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나 귀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게 된다. 인생에 어려움을 허락해 구원을 받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사야 53장 5~절]말씀으로 그 막을 내린다.
 
 
동서울교회의 조금씩 다듬어져 가는 형제, 자매들의 목소리와 의상의 아름다운 조화. 극에 달 할 수록 물어 익어가는 합창단의 선율은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린다.

 
▲ 동서울의 마스코트!! 표정이 아름답다.
저녁말씀 강사인 박희진 목사는 열왕기하 3장 4~20절 말씀을 시작으로 '나를 위해 몸부림치며 살 때는 잘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에는 버려지는 것이 인생이다. 그러나 그 망한 인생에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던지 상관없이 지금 이 순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또, 하나님의 종을 찾아 그 음성에 귀를 기울일 때 개천에 물이 생기는 것처럼 기적 같은 일지 벌어진다'고 전했다.

“이것은 여화와 보시기에 오히려 작은 일이라 여호와께서 모압 사람도 당신의 손에 붙이시리니.”
[열왕기하 3장 18절]
 

▲ 박희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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