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먼저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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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희 기자
  • 승인 2013.08.16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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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교회를 찾아서_기쁜소식파주교회

 


아담한 예배당에 푸른 잔디가 덮여 있는 앞마당이 예쁜 기쁜소식파주교회.
형제 자매들은 교회에 모임이 있건 없건 대부분 매일 저녁 교회에 와서
함께 시간을 보내다가 집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학생들도 교회를 좋아해서 매일 오고, 좀체 집에 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 교회는 화목한 가족 같아요.”(정보혜, 중2)
“문제가 있을 때 삼촌들이나 이모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고,
교회 밥이 참 맛있어요.”(원세윤, 대1)
“장년 형제님들이 연합이 잘돼요. 목사님이 말씀하시면
마음이 하나로 모아져서 교회 일들이 하나씩 진행되어 가요.”(조진경, 부인 자매)
마음이 함께 흘러 행복한 그리스도인들,
자신의 힘이 아닌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힘있게 복음의 싸움을 하는
그리스도의 군사들을 기쁜소식파주교회에서 만나보았다.



 

 

주일 아침 일찍 서울을 출발해 자유로를 타고 1시간 남짓 달려서 도착한 기쁜소식파주교회. 예배 전에 허인수 목사님을 만났다. 19년 전 백혈병에 걸려 사형선고를 받은 후, 친구(미얀마 선교사)의 인도로 구원을 받았고, 박옥수 목사님의 ‘아프지만 나았다’는 간증을 마음에 그대로 받아들여서 백혈병이 나은 허 목사님. 큰 병이 나았으니 신앙생활이 절로 되었을 것 같지만, 남아공 선교를 실패하고 작년에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다.
 

예수님이 만들어주신 낮은 마음
2년 전, 허 목사님은 남아공에서 크게 아팠는데, 그곳에서는 맹장염이라고 했지만 한국에 와서 검사해 보니 임파암 2기였다. 대장의 1/3을 잘라내야 했다. 대장은 많이 잘라내면 위험하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수술을 마치고 2~3개월 정도 요양한 후 허 목사님은 박옥수 목사님을 만나 “아프리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죽으렵니다.” 하고 말했다. 박 목사님은 믿음 없이 아프리카에 가면 죽는다고 말렸지만, 믿음으로 살겠다고 떠났다가 1년 만에 목회를 그만두겠다고 돌아온 것이다.
“언어도 서툴고, 몸도 아파서 사역을 그만두겠다는 제 이야기를 듣고, 박 목사님은 저에게 정신이 약하다면서 막노동을 두세 달 해보라고 하셨어요. 환자를 그렇게 대하신다고 생각하니 섭섭했지요. 그런데 목사님은 저와 다른 세계, 형편을 믿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세계에 계셨어요. 그러니 제가 아픈 게 아무 문제가 아니었던 거죠.”
한여름에 막노동을 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형편없는 인간인지를 알게 되었다는 허 목사님.
“제가 사람들에게 우리가 형편없는 존재라고 가르치면서 내 마음도 그 위치에 있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저는 늘 사람들을 의식하면서 살았어요. 하는 말은 박 목사님과 똑같은데 삶은 달랐던 거지요. 막노동을 하면서 비로소 제가 신앙생활을 그런 식으로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허 목사님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막노동을 하면서, 한번은 기온이 섭씨 33도나 되는 날 일을 지독하게 시키는 반장을 만났다고 한다.
“일을 엄청나게 시켜서 땀이 비 오듯 하는데, 다른 팀은 막걸리도 사주고 캔커피도 사주는 것을 보고 반장에게 시원한 캔커피 하나 사달라고 했어요. 당연히 사줄 줄 알았는데, 쳐다보더니 휙 가버리는 거예요. 뒤통수에 대고 오만 욕을 하고, 더러워서 안 한다고 때려치우려다가 작업 종료 시간이 1시간밖에 안 남아서 참고 하는데, 성령이 내 모습을 보게 하셨어요. 나는 캔커피 하나 사줄 사람이 없는 존재였어요. 그러고 보니 교회가 정말 고마웠어요. 형제 자매들이 귀하게 보였어요. ‘내가 너무 거만했구나!’ 처음 가져보는 마음이었어요. 그때부터 교회에서 어떤 일을 만나든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계속 일어났어요. 고마우니까 사람들 눈치도 보지 않게 되었고요.”
허 목사님은 그 마음은 자신의 마음이 아니라 예수님이 만들어주신, 주님이 가지고 계시는 ‘낮은 마음’이라고 했다. 그때부터는 사람들을 가르친 게 아니라 주님이 자신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간증하기 시작했고, 그러자 듣는 사람들이 복음 들을 사람들을 데려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몇 가지를 그대로 따라해 보니
허 목사님은 자신이 배운, 삶의 네 단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낮은 마음을 가진 후에는 ‘내’가 아닌 ‘예수’로 살아야 하며, 나는 항상 악할 뿐임을 아는 항체가 형성되어야 하며, 육체는 늘 악을 향해 달려가기에 단속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남교회에서 지내는 동안 박 목사님이 어떻게 사시는지를 관찰했어요. 우리와 똑같은 육체를 입고 있으면서 우리와 다르게 살잖아요. 목사님은 절대로 눈에 보이는 것을 믿지 않고 말씀만 믿었어요.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의 의견을 말하지 않고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하셨어요. 자신이 아닌 예수로 사는 거지요. 그리고 목사님을 통해서 어떤 큰 역사가 일어나도 자신이 잘했다는 마음을 결코 갖지 않았어요. ‘나는 악할 뿐이다’라는 항체가 마음에 만들어져 있는 거지요. 또한 10분의 여유를 갖지 않아요. 여유가 생기면 목사님의 육체도 우리 육체와 똑같이 흘러가니까요.”
박옥수 목사님이 사는 삶을 관찰하고 몇 가지를 그대로 따라했다는 허 목사님. 그렇게 해보니 삶이 정말 행복해졌다고 한다.
“어떤 형제 자매들은 교회 안에 일이 많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넘어져요. 사람이 여유가 생기면 딴짓을 해요. 저도 마찬가지지요.”
파주는 겨울에 기온이 영하 24도까지 내려가고, 파주 교회에는 화목보일러가 설치되어 있어서 겨울에는 하루에 서너 번씩 나무를 때야 한단다. 허 목사님은 심방이나 성경공부를 다녀오면 바로 옷을 갈아입고 불을 때러 갔다고 한다. 불을 때면 연기를 뒤집어써 머리를 감아야 하기에 귀찮은 일 같지만 그것이 자신을 관리해 주기에 오히려 고마웠다고.
목회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했다.
“작년 11월에 파주로 파송받아 왔는데, 척추에 종양이 있어 아파서 잠을 못 자는 모친이 제가 하나님의 종이라고 어려움을 이야기하기에, ‘그것은 모친님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 해결되었습니다.’ 하고 말씀해 드렸어요. 모친이 그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병이 나았어요. 형제 자매들은 대부분 사역자에게 문제를 들고 와요. 믿음이 없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만, 예수님의 마음으로 보면 재미가 있어요.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고 말씀하신, 38년 된 병자를 향한 주님의 마음을 전달해주면 되니까요.”
형제 자매들에게 어떤 삶을 가르치는지 물었다.
“저는 아내에게 ‘여보, 우리가 먼저 사르밧 과부처럼 살아야 해. 우리가 가진 것을 먼저 복음을 위해 드려야 해. 그래야 하나님의 축복이 넘쳐서 우리가 감사하는 삶을 살지.’ 하고 말합니다. 형제 자매들에게도 ‘기적의 가루통을 만들어줄 테니 하나씩 가져가세요.’ 하고는, 복음을 위해 물질을 쓰는 것이 우리 삶을 얼마나 복되게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제가 먼저 그렇게 살아서 복되면 형제 자매들이 왜 안 따라하겠어요?
얼마 전 아프리카에 다녀왔는데,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작정헌금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기에 ‘형제 자매들이 기쁜 마음으로 드린 물질로 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안 가렵니다.’ 하고 말했어요. 그동안 제가 박 목사님이 사시는 믿음의 삶을 안 배워서 교회를 다 망쳤기에, 이제는 내가 망해도 교회를 망치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 있었어요. 그런데 나이 많은 모친들과 학생들까지 여비 하라고 몇만 원씩 주어서 아프리카에 갔다가 돌아올 때 선물 사오느라 애를 먹었어요. 하하.”
형제 자매들을 보면 소망스럽냐고 묻자, 목사님은 “전에 저는 늘 절망적이었어요. 내 눈으로 보았기 때문이에요. 지금은 굉장히 소망스러워요. 하나님이 하신 말씀으로 보니까요.” 하고 대답했다.
파주 주위에는 군부대가 많기에 군부대에서도 성경공부가 진행되고 있는지 물었다.
“우리 교회 형제 자매들에게 부대에 있는 형제들은 다 우리 교회의 형제들로 삼자고 했어요. 군에 있는 형제들이 복무하는 21개월 동안 얼마든지 죄악된 세상으로 흘러갈 수 있어요. 그 21개월 동안 한 달에 한 번씩만 찾아가서 성경공부를 하면 제대해서 복음의 일꾼이 되겠다 싶으니까, ‘하나님이 내게 준 사명이다’라는 마음으로 통닭을 사들고 면회를 가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교회를 멀리하던 형제들의 마음이 살아나고, 부대 안에서 복음을 전하고, 이제는 외출을 나오면 교회에 찾아오고, ‘꼭 와주세요.’ 하고 연락도 해요. 우리 교회 형제 자매들이 그 모습을 보고 이제는 자기 돈으로 통닭을 사서 부대 성경공부에 함께 가려고 해요.”
삶이 다른 것은 마음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하는 허인수 목사님.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람들의 삶을 유의하여 보고, 어떻게 그런 삶을 사는지 마음을 배워야 한다고 한다. 순수하게 믿음을 지킨 하나님의 사람이 있어서 그 믿음을 배울 수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한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예배 시간이 되었다.

주일 예배

40여 명의 형제 자매들이 모여 함께 예배를 드렸다. 그동안 여러 교회를 방문해 예배에 참석하면서 언제나 느끼는 것은, 예배를 드리는 그곳은 세상과 단절되어 있다는 것이다.
허인수 목사님은 감사하지 않는 삶이 왜 악한지를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다.
“우리를 만나는 사람마다 행복하게 합시다. 그러려면 우리가 먼저 행복해야 합니다. 좋은 일만 생겨서가 아니라, 암이 생기고 가정에 문제가 생겨도 기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그리스도인에게 주시는 특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알면 범사에 감사하게 됩니다. 어려움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지 못하니까 안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지 않는 것입니다. 죽을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라면 암이 좋은 것입니까, 나쁜 것입니까?”
허 목사님은 어떻게 말씀을 마음에 믿음으로 받아들이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밤이 캄캄해도 아침이 되면 해가 뜰 것을 사람들은 다 믿습니다. 해가 뜨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아침 해처럼 일정한 마음으로 행하십니다. 나사로에게 행하신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그 마음으로 행하십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에게 행하신 것과 똑같은 마음으로 우리에게 일하시고, 우리는 히스기야와 똑같은 마음으로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하고 간증합니다.”
 

말씀을 듣고 보니, 사람은 병 때문에 고통하는 것이 아니라, 병을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몰라서 고통하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늘 우리에게 ‘네 마음과 내 마음을 연결해 봐. 그러면 네게 없는 기쁨, 만족, 평강을 줄게’ 하신다.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지 못하기에, 하나님과 다른 마음으로 보기에 일도, 사람도 문제로 보이는 것이다. 같은 일을, 같은 사람을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그와 반대로 보이는 것이다.
형제 자매들은 설교 말씀에 이끌려 믿음의 세계로 한 걸음 한 걸음 들어가고 있었다.
설교를 마치고 허 목사님은 “다음주부터 화요일에는 부인회를 하지 말고 동네 동네 다니면서 전도를 합시다. 그리고 장년들은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면서 전도를 다닙시다.” 하고 광고했다.
 

 


당장 믿음을 가지면 된다고?

 

 

허인수 목사님이 우리 교회에 오신 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행복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이 은혜로웠다. 하지만 목사님은 백혈병과 임파암에서 나았기에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는 것이고, 내 삶에는 적용할 수 없을 것 같았다. 하나님과 가까운 분들은 주위 사람들이 다 행복해지는 것을 보면서, ‘내 주위 사람들은 왜 나를 통해서 행복해질 수 없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하루는 목사님께 그에 대해 조용히 여쭈어보았다. 그러자 목사님은 “오늘부터 당장 믿음을 가지면 됩니다.” 하셨다. 그동안 들어왔던 많은 말씀보다 그 이야기가 내 마음에 깊이 들어왔다.
‘당장 믿음을 가지면 된다고? 그러면 오늘부터 하나님을 향해서 마음을 열고 하나님이 내게도 똑같이 일하시는지 시험해 봐야겠다.’
어떻게 시험할지 대상을 찾았다. 마침 교회에 성경공부 열풍이 불고 있어서 우리 아이들을 앉혀 놓고 성경공부를 시작했다. 다음에는 누구에게 적용할까 생각하다가 회사 사람들과 성경공부를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성경공부 모임에 지금은 사장님과 직원 일곱 명이 다 참석하고 있다. 아직 구원받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이 당신의 말씀대로 일하실 줄 믿는다.
네 번째 대상은 중국서 온 어느 형제님의 아내였다. 형제님을 만나러 중국에서 아내가 왔는데, 형제님은 일을 하러 가야 해서 우리 집에 초청해 함께 지내면서 복음을 전해 그분이 구원을 받았다. 남편과 함께 보내지 못해 마음이 닫혀 있을 줄 알았는데, 구원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도 정말 기뻤다.
몇 번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이 당신의 종에게 일하시는 것처럼 내게도 똑같이 일하길 원하시는구나!’ 하는 사실을 알았다. 구원받고 오랫동안 다른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종을 통해서 보여주시는 마음을 품지 못하고 살았던 것이 문제요, 악이었다. 이제 그 삶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종과 같은 마음으로 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는 하나님이 감사하다.

 

 

 

말씀이 들려오기 시작하자
나는 직업군인으로, 2012년 4월에 파주로 왔다. 이후 허인수 목사님이 파주에 이동되어 오면서 부대에서 성경공부를 하자고 하셨다. 처음에는 마음도 어렵고 해서 내키지 않았다. 목사님은 매번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이야기하셨다. 나는 어려운 문제들 앞에서 내가 잘못해서 그런 일이 생겼다고 여겼는데, 목사님은 ‘성경에서는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고 말씀하셨다. 계속 듣다보니 그 말씀이 들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목사님이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이 부대에서 성경공부를 할 수 있게 하시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곧 우리 선교회 형제 자매들의 자녀들 가운데 파주에서 복무하는 군인들을 조회하고 근무지를 확인한 후, 목사님과 함께 찾아가기 시작했다. 통닭을 사들고 가면 형제들이 기뻐하면서 부대에서 겪는 어려움, 마음의 어두움 등을 목사님께 꺼내놓았다. 그러면 목사님이 성경 말씀을 전해주시고, 그 말씀으로 형제들의 문제가 해결되고 마음이 바뀌었다. 그래서 다시 찾아가면 다른 부대원을 데리고 나오기도 했다.

 

 

 

옆에서 그런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말씀이 일으키는 변화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나도 목사님을 따라서 우리 부대에서도 성경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전국 여러 교회에서 포천 주위의 부대에 배치된 아들을 둔 형제 자매님들이 전화도 해주어, 부대들마다 찾아다니며 성경공부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나는 오랫동안 내 생각에 빠져서 어둡게 살았는데, 이제는 내 모습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행복한 삶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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