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예수님을 만나면 행복해집니다."
[일본] "예수님을 만나면 행복해집니다."
  • 김상현 기자
  • 승인 2013.09.19 0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동경대전도집회 셋째날

"내 생각에 이끌리는 삶과 예수님에게 이끌리는 삶은 다릅니다."

박옥수목사와 성경세미나 셋째 날이 되었다.
오늘따라 하늘은 밝게 개었고 아침 공기가 맑은 것 같다.
아침 일찍 집회 준비로 분주하다.  8시가 되자 집회 운행 차량이 교회와 숙소에서 집회장소까지 쉬지 않고 사람들은 데려다 주며 오간다. 집회 스텝들은 각자 맡은 임무에 따라 본인의 자리에서 집회 준비를 시작한다.
집회 장소 앞에서 새로운 사람들이 집회에 대해 알고자 기웃거리고 그걸 본 집회 안내를 맡은 안내자는 성경세미나에 초청한다. 

10시 30분, 집회장소 홀 안의 모든 불이 꺼지고 스테이지의 불이 서서히 켜지며 라이쳐스 댄스 음악이 울린다. 밝은 미소를 지닌 링컨 학교 학생들의 댄스로 집회 시작을 알렸다.
문화공연으로 시집가는 날은 한국의 전통혼례식을 보여주었고 한국문화가 일본인들에게 새롭게 다가왔다. 특히 링컨 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일본노래 'I believe in Future' 와 일본어로 번역한 '하나님의 어린 양'은 어색함 없는 너무 자연스럽고 하나된 아름다운 목소리였고, 학생들의 합창이 잔잔하게 울려 퍼져 참석한 모든 사람의 마음을 감동케 하여 모두가 '앵콜!'을 외쳤다.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4장의 사마리아 여자를 통해 예수님의 마음을 전했다.
모든 인간은 악한 영에 사로 잡혀있다. 많은 사람들이 마약, 도박, 어두움과 죄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그것을 하게하는 악한 영이 우리를 사로 잡고 있기 때문에 항상 그것들에게 이끌려서 살고 있다. 하지만 예수님의 마음이 들어왔을 때 예전에 나에게 없던 예수님의 사랑과 새로운 마음들이 일어나 우리를 바꾼다고 전하였다.

 
 
말씀시간 이후 2부 시간에는 각자 흩어져 군데군데 모여 신앙 상담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집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이 시간을 통해 조금 더 자세히 말씀의 세계와 신앙 생활을 듣게 되었다.

 
 
 
남은 집회기간 동안 굳게 닫혀 있는 일본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이 활짝 열어 주실 것을 소망한다.

(도쿄=김상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