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당신이 그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군요!”
“예, 교회와 박옥수 목사님을 만나 은혜 가운데에서 살고 있어요.”
작년 미국, 성경세미나에 뉴욕 시민들을 초청하기 위해 10만 장이 넘는 초청의 편지를 접을 때였다. 힘들었지만 단기선교사들과 많은 형제 자매님들이 함께해 즐겁고 감사했다. 하루는 같이 편지를 접던 형제님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분이 박옥수 목사님의 저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에 나오는, 마약 중독자로 살다가 새 삶을 찾은 훌리오 형제님인 것을 알고는 깜짝 놀랐다. 훌리오 형제님과 함께 전도도 나갔는데, 거리에서 담대하게 말씀을 전하는 형제님이 무척 즐겁고 행복해 보였다. 옆에서 지켜보는 나도 즐겁고 행복했다. (신선호, 기쁜소식목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