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라카이에서 가진 ‘어린이 성경 캠프’
우간다 라카이에서 가진 ‘어린이 성경 캠프’
  • 편집부
  • 승인 2014.01.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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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서 220km 떨어진 라카이 지역. 풍경이 아름다운 그곳 초등학교에서 사흘 간 ‘어린이 성경 캠프’가 열렸다. 12월이 되어 학기를 이미 마쳤지만, 3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성경 캠프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에 찬 눈빛으로 학교에서 기다렸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알기 쉽게 전해 주는 성경 이야기에 학생들은 귀를 기울였다. 질문에 답하기도 하고 손을 들어 묻기도 하며 학생들은 성경 속으로 빠져들었다.  
 

 
라카이에서는 부모님을 에이즈로 잃은 아이들이 전체의 반이 넘는다고 한다. 어둡게 살 것 같은 그 아이들이 캠프를 준비한 성도들을 환한 웃음으로 맞이했다. 형제 자매들과 단기선교사들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오히려 행복을 느꼈다. 캠프 마지막 시간에는 김형진 선교사가 복음을 자세히 전했다. 많은 학생들이 예수님이 나의 죄를 다 지고 가셨다고 이야기했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은 아이들의 눈빛에는 감사가 가득했다. (사진은 김형진 선교사와 라카이 교회 성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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