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의 학교들을 방문하여 갖고 있는 IYF 캠프. 얼마 전에는 스웨드루 지역에 있는 스웨드루중학교에서 1,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캠프를 가졌다. 테마 교회를 출발하여 스웨드루로 가는 길에 교회 버스가 진흙길에 빠져, 차를 타고 가던 사람들이 모두 차를 밀어 진흙탕에서 벗어나게 했다. 복음을 전하는 길에 늘 어려움이 있지만 그것이 복음 전도를 가로막지는 못한다. 오히려 하나님을 의지하여 담대하게 걸음을 내딛어 하나님이 역사하신 놀라운 간증을 선물로 받는다.


캠프는 문화공연과 마인드 강연, 다양한 아카데미와 복음반 등으로 진행되었다. 마인드 강연 시간에 조경원 선교사는 죄를 사함받는 말씀을 전했고, 학생들은 경청했다. 처음에는 말씀 듣는 것을 지루해하거나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한 번 두 번 말씀을 들으면서 차츰 마음이 열려 성경 속으로 마음이 이끌려왔다. 캠프 기간에 1,400여 명의 학생들 모두 복음을 들었고, 많은 학생들이 믿음을 가져 마음에 변화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