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티대학교에서 교사들을 대상으로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강연이 있었다.
벨티대학교는 2012년에 세워졌다. 벨티그룹은 초, 중, 고 과정 등 총 13개의 학교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벨티그룹 리채잉 회장은 캄보디아에서의 IYF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이번 캠프를 준비하는데 있어서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오늘 강연주제에 대해 정말 좋았고요. 정말 중요한 내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마음에 문제에 심각하게 얽혀져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그러한 문제가 있기에 마음을 다해 이 위대한 지혜를 들려주시는 강연에 대하여 최선으로 경청했습니다. 그래서 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겁니다. 저뿐 아니라 여기 벨티 국제 교육재단 학교 및 대학교에도 이런 교육이 고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캄보디아의 경제가 좋아지면서 청소년들의 문제들이 드러나고 있다. 젊은이들을 이끌어 주고자 하는 이는 많지만 어떻게 이끌어야 할 지를 몰라 나서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번 마인드 강연을 통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마음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벨티대학교에 음악학과가 생길 예정이다.
캄보디아는 대학살이라고도 불리는 '킬링필드'사건이 있었다. 그 때에 모든 지식인들 및 음악가들을 다 죽였기때문에 초중학교부터 고등학생까지 교과과정에 음악시간은 커녕 미술, 체육시간표조차 없다.
이런 교육안에 있는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젊은이들에게 꿈과 소망을 심어주는 IYF가 있어서, 그리고 젊은이들을 이끌어줄 깨어있는 선생님들이 있어서 캄보디아의 미래가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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