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LW] “또 다른 친구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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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미 기자
  • 승인 2014.07.13 2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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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 - 7

11일 금요일 오후부터 민박 일정이 시작되었다. 목회자들은 대륙별, 나라별로 각 지역에 흩어져 지냈다. 그리고 VIP 중 파라과이 목회자들은 부산에서 홈스테이를 했는데, 부산대연교회 한옥현 장로의 집에 방문해 민박 인터뷰를 했다.

 

Q. 조지 체코 목사님은 어떻게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나게 되었나요?

A. 파라과이 / Jorge Checo(호르헤 체코) / APEP(파라과이기독교협회) 부회장 : 저는 한이용 목사님이 파라과이로 오시기 전에 조성주 목사님과 여러 번 만남을 가졌었는데요. 조성주 목사님께서 제 사무실에도 여러 번 오셨고, 저도 기쁜소식 파라과이 수양회에 몇 번 갔었습니다, 예전에 박옥수 목사님이 파라과이 기독교목회자협회를 초청하셨는데요, 그때 아순시온의 한 식당에서 저를 비롯한 그곳에 소속되어 있는 여러 목사님들이 갔었습니다.

 

Q. 1주차 기간 동안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와 월드캠프를 참석한 소감은 어떠세요?

A. Jorge Checo (호르헤 체코) : 처음에 시차가 어려웠던 것 빼고는 프로그램이 너무 흥미롭고 좋았습니다, 행사의 수준이 훌륭하고 뛰어났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또 대회를 통해 하나님께 너무 많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특히 박목사님을 통해 전해지는 말씀 속에 분명한 하나님의 계시가 나타나있는 것을 보면서 너무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VIP분들과 함께 대접을 받으면서 융성한 대접을 받아서 모든 부분에 만족스럽고 감사했습니다. 제가 여기서 박 목사님이 하시는 일을 유심히 보면서 제가 5~6개 정도의 포인트를 기록해 놨습니다. 제가 파라과이에 가서 저도 그렇게 일을 하고 싶습니다.

 

A. 파라과이 / Jorge Figueredo (호르헤 피게레도) / 기쁜소식 파라과이 교회 : 이번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는 저에게 매우 축복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첫 날에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이 너무 기뻤습니다. 먼저 하나님이 목사님 말씀을 통해서 저에게 하신 일은, 저의 믿음 없는 것을 들춰내신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해서 제가 어떻게 믿음을 가질 수 있는지 정확한 길을 저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제가 첫 날부터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제게 일하시는 것을 보면서 너무 행복했고, 그 하나님을 보면서 목사님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이 내 속에도 동일하게 일 하시겠구나 라는 소망이 제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제가 VIP 속에 같이 있었는데요. 전혀 생각지 못했는데 너무 과분하고 훌륭한 대접을 받아 감사했습니다. 제가 볼 때 하나님이 저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시려고 특별히 저를 위해 준비된 대회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잊을 수 없는 대회가 되었습니다.

 

Q. 민박 기간 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

A. Jorge Checo (호르헤 체코) : 저는 장로님과 자매님께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접대를 받았습니다, 제가 센텀호텔에서 지냈던 것과 동일하게 대접을 받으면서 정말 감사를 드린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기사 나갈 때 제가 장로님께 감사하다는 부분은 글자를 좀 더 크게 해서 나가게 해 주세요. (웃음)
그리고 미역국을 먹어본 적 있는데 맛있었습니다. 이름은 기억 안 나지만 여기서 먹은 국은 다 맛있었습니다. 어제저녁, 오늘저녁 고기를 먹었는데요. 일주일 만에 이렇게 좋은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야채에 고기를 넣어서 먹었는데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어 아내에게 보낸다면 제 아내는 믿지 못할 겁니다. (웃음) 또 제가 민박기간 동안 몇 단어를 배웠습니다. (한국어로) 목사님, 하나님, 예수님, 사과, 포도, 바나나 (웃음) 어제는 사우나에 갔다 왔는데 정말 최고였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유람선도 탔는데 파도가 너무 많이 일렁여서 꽉 붙잡고 갔습니다. 뛰어내려서 수영을 하고 싶었는데 파도가 너무 높아서 아쉬웠습니다. (웃음)
파라과이는 지리학적으로 한국보다 조금 크지만 인구는 660만으로 서울인구가 저희 총 인구보다 많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을 존경하는 이유는 여러분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기 때문입니다. 파라과이 사람들도 외부에서 손님이 오면 내가 어떻게 대접해야 할지 고민합니다. 손님이 기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잘 해줍니다.

A.  Jorge Figueredo (호르헤 피게레도) : 한국에는 두 번째 오는데, 이렇게 홈스테이를 한 것은 처음입니다. 장로님과 자매님이 덕분에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장로님 댁에 처음 와봤는데 마치 가족이나 친척 집에 와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Q 조지 체코 목사님은 파라과이에서 굿뉴스코로 온 한국 학생들을 만난 적 있나요?

A. Jorge Checo (호르헤 체코) : 조성주 목사님 계실 때 제가 몇 학생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제가 하나님 앞에 개인적으로 기도하는 것은 제가 여기 만난 청년들이 있는 데요, 그 학생들이 파라과이에 오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박 목사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이 축복된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요. 이 대회를 유심히 봤는데 너무 훌륭한 행사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일어나게 하고 있고요. 이것은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이것은 저희가 지금 보고 있는 수준보다 훨씬 더 커질 것입니다. 박 목사님과 그 주변에 있는 목사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박 목사님과 합창단이 항상 기뻐하면서 일 하는 것을 봤습니다. 합창단이 박 목사님처럼 직접 설명하지는 않지만, 합창단은 노래를 부르고 목사님은 말씀을 전하면서 너무나 놀라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기쁜 소식선교회가 이렇게 빨리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합창단과 목사님이 함께 해서 인 것 같습니다. 올 연말에 제가 파라과이 기독교목회자협회에 회장으로 올라갑니다. 제가 어떤 방법으로든지 기쁜소식선교회와 박 목사님을 돕고 싶고 함께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민박 일정이 끝난 13일 일요일, 2주차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각 교회에서 오전예배를 드리고 김천 IYF 센터에 모인 목회자들은 저녁 식사 후 월드문화캠프 참석 중인 전 세계 대학생들과 함께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들었다. 내일 오후에는 두 번째 심포지엄이 있을 예정이다. 김천 IYF 센터에서 목회자들이 한 주 일정을 보내는 동안,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인도하실지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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