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2007년부터 현재 제7회 졸업 맞아, 오늘 143명 졸업
[케냐] 2007년부터 현재 제7회 졸업 맞아, 오늘 143명 졸업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4.08.0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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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비숍 심포지움과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 졸업식 소식

- 2007년 1회 졸업생 배출, 제7회 졸업을 맞아 오늘 143명 졸업, 총 1,700여명 졸업
- 와비냐 은데티 오두워레Wavinya Ndeti Odeole 케냐 전 청소년부 부장관도 참석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제7회 졸업을 맞았다. 오늘 졸업식에는 143명의 목회자와 학생이 졸업했다.

 
 

정확하게 복음을 깨닫지 못했던 목회자들이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에 와서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세계를 정확하게 배우고, 복음의 참 의미를 배우며 구원을 받았다. 그들은 자신의 교회에서 정확한 성경의 말씀을 가르치게 되었다. 교회의 멤버들과 함께 와서 축하를 받은 레파 메부 Repher Mepo는 “정말 기쁘다. 내 인생에 이런 기쁨은 없다. 올해 나는 60살인데, 사라처럼 늙은 여자인 저에게도 하나님이 새롭게 일하실 것이 기대된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아이의 손을 잡고 온 조셉 마코리 Joseph Makori 목사는 “오늘 졸업식에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감동적이다. 하나님이 이런 자리에 있게 해서 영광스럽다”고 기뻐했다.

 
 

김욱용 케냐 지부장은 “케냐의 많은 사람이 그동안 죄 아래서 고통스러워했는데, 이제 정확한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그 일에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의 졸업생들을 이끌어 가실 것이 소망스럽다. 케냐를 하나님의 복음으로 바꾸고, 축복받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여러분을 통해 일하실 것이다”고 소망을 전했다.

 
 

한국에도 방문한 적이 있는 와비냐 은데티 오두워레Wavinya Ndeti Odeole 케냐 전 청소년부 부장관도 참석해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에 참석한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을 축하했다.
“많은 분들이 성경을 배우기 위해 케냐의 여러 지역에서 오셨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성경을 배우고 복음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진정한 기독교 지도자로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 앞에 이끌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언제나 선하시고, 그런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하실 것입니다. 정부는 이런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를 지지합니다.”

 
“오늘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를 졸업하게 되어 무엇보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일반교회 목사인 남편과 함께 이곳에 왔는데, 남편이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에서 성경을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도와주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하나님의 정확한 말씀을 배웠고, 앞으로 많은 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 졸업식에는 남편과 딸과 함께 왔는데 가족이 축하해주어서 너무 감격스럽고, 특별히 제가 베스트 자원봉사자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베스트 자원봉사자 상 수상,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 졸업생 대표, 자넷 카이 Janet Kayh)

“저는 오늘 마사이 사람으로 첫 번째 졸업생입니다.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에 세 명의 마사이 멤버가 있습니다. 다른 지역의 마사이 사람들은 100여 명 구원을 받았습니다. 마사이 사람들은 복음을 향해 마음을 열고 있고, 굉장히 기뻐합니다. 더 많은 분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저에게도 하나님이 이끄시고 일하실 줄 믿습니다.”(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 졸업, 파울 네이요마 Paul Naiyoma 목사)

 

특히 2년 과정의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에 졸업식에 참석한 일반교회 목회자들의 감회는 새롭다. 졸업을 축하 하러 온 가족과 교회 멤버들과 사진을 함께 찍으며 기쁨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졸업자들은 하나님이 교회에 새롭게 일하실 것을 기대했고, 그동안 죄 아래 묶여 고통 받던 사람들을 천국으로 이끌 수 있는 믿음을 또한 갖게 된 것을 무엇보다 감사하게 여겼다. 그래서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 졸업식이 그들에게 삶의 큰 의미를 전해준 특별한 졸업식이 되었다.

한편, 케냐 비숍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기독교 지도자들이 정확한 성경말씀을 전하자는 뜻깊은 자리

8월 5일, 케냐에서는 비숍의 위치가 중요해서, 비숍 아래 수십명부터 수백 명에 이르는 목회자가 속해 있다. 때문에 비숍은 케냐의 종교지도자로서 참다운 복음의 진리를 전하고, 목회자와 성도들을 하나님에 올바르게 이끄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케냐에서는 성경적인 목회자가 드물어 여전히 죄 아래 고통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의미로 비숍 심포지움은 큰 의미를 가진다. 비숍 심포지움에서는 케냐에서 잘 알려지고 유명한 기통가 목사가 참석했다.

 
그는 “선지자로 무엇을 한 것은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자신의 믿음이 반석 위에 세워진 것인지 모래 위에 세워진 것인지 점검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욱용 케냐 목사는 “너무 많은 젊은이들이 죄 아래 고통하며 사로잡혀 살며, 부정적인 미래를 그리고 있다”며 케냐의 종교 지도자들에게 젊은이들이 건전하고 깨끗한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올바른 기독교 정신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죄사함을 정확히 받는 법을 전하며, 그는 "오직 예수님의 피로써만 깨끗하게 죄를 씻고 밝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케냐에서 양적으로 또한 질적으로 기독교가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논의한 이번 비숍 심포지움에서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교회 형제자매들을 영적으로 인도할 수 있는지,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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