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학생캠프] 믿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영동 학생캠프] 믿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 허선애
  • 승인 2014.08.14 2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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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여름학생캠프 (고등부) 셋째날

캠프의 절반 캠프의 셋째날이 밝았다

어김없이 5시 50분에 기상하여 복음반으로 하루를 시작한 학생들! 

아침식사 후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었다. 명사로 초청된 경산 교육청 이헌희 장학관이 학생들에게 강연을 해주었다. ‘너의 이야기(Your story)’라는 주제로 스펙이 아닌 이야기가 꿈을 만들며 만남으로 인해 꿈이 생긴다고 전했다.

오전시간, 송무성 목사는 창세기 13장의 롯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롯은 자기를 믿는 마음이 있어서 하나님의 종인 아브라함이 시들해 보였습니다. 떠나더라도 아브라함의 인도를 받아야 하는데, 동쪽이 좋아 보여서 동쪽으로 소돔과 고모라성으로간 거죠. 롯은 아브라함에게 모든 은혜를 받았지만 문제는 롯이 자기 선악의 기준으로 삼촌 아브라함을 믿지를 못했습니다. 양처럼 각기 제길로 가는 롯의 모습이 바로 내 모습인 것입니다.” 

 
 
마인드강연이후 오후활동으로 워터올림픽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물총을 쏘기도 하고 물바가지를 쓰기도 하면서 시원하게 더위를 날려버렸다.

 

오후활동이 끝나고 난 후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그런 비도 우리가 모임장소로 이동할 때만큼은 비가 멈추기 시작하였고 저녁 공연이 시작되면서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이날 저녁, 청주링컨스쿨학생들의 라이쳐스 스타즈의 역동적인 댄스로 시작하였고 강릉링컨스쿨의 한국의 한을 담은 ‘애한’과 대구링컨스쿨의 아프리카 댄스 ‘와카티’를 선보였다. 다음으로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고 정평이 난 ‘안녕하세요’코너다. 이번 주제는 ‘진로’로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명구 박사는 학생들의 여러가지 질문에 명쾌한 답변을 해 주었다. 이후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에서 5개의 첼로가 연주한 ‘사랑의 인사’와 남학생의 중창 ‘내 평생에 가는 길’은 어느 때보다 환호를 많이 받았다.

 
강사 허인수 목사는 믿음의 5단계에 대해 설명했다. 문제가 있을 때 말씀을 실상으로 믿고, 문제가 없는 사람처럼 살고, 성경을 펴서 무엇이라 하는지 확인하고 나를 주님에게 맡기는 것이다. 허인수 목사는 자신에게 병의 두려움이 때마다 마가복음 11장 24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라는 말씀을 되새기며 이미 자신이 건강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믿었다는 간증을 전했다.

“출애굽기에보면 하나님이 히브리인 60만 명을 애굽에서 이끌어냈습니다. 이것만 보면 그냥 역사책이에요. 하지만 자세히 보면 어떻게 여기서 벗어나게 했는지, 어떻게 죄에서, 어려움에서, 문제에서 해결 받았는지 그걸 설명해주는 거예요.

 
히브리 산파 이야기가 나오는데 바로는 히브리 사람들이 배신할까봐 두려워서 사내아이가 나오면 다 죽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면 사내아이를 살려야 하는데 그러려면 바로와 원수를 맺어야 하는 거예요. 히브리 산파들은 선택을 했어요. 하나님을 경외했어요. 하나님을 대적하고 섭섭하게 하면 어떻게 살 수가 있어요. 하나님은 산파에게만 은혜를 베푸는 게 아니라 산파와 산파의 가족들에게도 은혜를 베푸는 거예요.

여러분이 여러분의 생각을 얘기하는 게 하나님을 대적하는 거예요. 아프지만 나았다. 아픈데 아프다고 얘기하는 게 형편의 소리를 하는 게 하나님을 대적하는 거예요. 무엇을 따라가느냐에 따라서 여러분의 삶이 달라집니다.“ 

학생들은 하루 이틀 지나가면서 많은 활동을 통해 마인드와 도전정신을 배우며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이 마음에 뿌려져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글 / 박한나 학생기자
사진 / 김남희, 김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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