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많이 사랑하셨구나
나도 많이 사랑하셨구나
  • 한정란, 박희순
  • 승인 2014.10.1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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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많이 사랑하셨구나
◆ 9월호 ‘성도를 찾아서’에 실린 박희진 목사님 이야기를 읽으며 ‘하나님이 목사님을 많이 사랑하셨구나! 그렇다면 나도 많이 사랑하셨구나’ 하는 마음이 들고, 2012년에 내가 구원받았던 때가 생각나 눈물이 났습니다. 더럽고 징그러운 벌레 같은 추악한 나를 깊이 사랑하사 예수님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니 제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절름발이 같은 인생, 애벌레 같은 내 모습에서 벗어나려고 얼마나 애쓰며 살았는지 모릅니다. 그 모든 것이 허상이었다는 것을 이제는 압니다. 탐심과 탐욕에서 벗어나 이미 이루어져 내가 할 것이 없는 예수님의 세계로 마음을 옮기고 나니 얼마나 자유하고 평안한지 모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경남 진주시 한정란

빛이 들어오니 어둠이 물러갔다
◆ 구원받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매달 만나는 <기쁜소식>이 꿀보다 달았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정독하는 일이 줄어들었다. 교회에서도 감사하는 마음보다 교회와 종을 향해 불평이 많았는데, 그것이 악한 줄 몰랐다. 얼마 전, 곤고한 마음에 다시 <기쁜소식>을 정독했다. 말씀과 간증들이 다 내 모습을 말하는 것 같았다. 아도니야 편에 선 요압, 귀신 들린 부인 이야기, 박영찬·박희진·박옥수 목사님의 간증,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등을 읽으며 너무나 악한 내 모습이 보였다. 한편으로는 이런 나에게도 일하시는 하나님이 마음에 뭉게뭉게 떠올라 너무나 감사했다. 빛이 들어오니 어둠이 물러갔다. 내 맘이 말씀 편으로 옮겨지는 순간이었다. 나는 부족하면 내 방법을 따라가고 하나님을 앙망하지 않는 자이지만, 언제든지 하나님을 앙망할 때 새 힘을 주시는, 그것도 후히 주시는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린다.  경남 진주시시 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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