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1월 28일.
캠프 프로그램 일정을 바탕으로 오전시간에 학생들은 컴퓨터 강의와 명사 초청 마인드 강의를, 오후 시간으로는 마인드 강의, 컴퓨터 활용, 복음반, 태권도, 한국어, 미술 공예,그리고 K-Pop 등 다채로운 아카데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IT 스케쥴이 진행되는 동안 캠프 장소 밖에서는 굿뉴스 의료진팀이 피지 현지인들을 위해 진료를 진행한다.
오전 마인드 강의 시간에는 전홍준 박사가 ‘꿈’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며 마가복음 11장 24절을 통해 큰 꿈을 이루는 비결을 전했다. “큰 꿈을 꾸세요.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큰 꿈을.”
전 박사는 살아온 지난 시절을 이야기하며 남들이 보기에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하지만 정작 마음에는 행복이 없었는데, IYF를 알게 되면서 굿뉴스 의료 자원봉사를 통해 참된 행복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몇몇 환자에 얽힌 간증을 하며 “병이 나으려면 병이 나았다고 믿고 꿈을 이루려면 꿈이 이미 이루어졌다고 믿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다 짊어지고 가셨다는 말씀 앞에서 내 생각을 버리고 죄가 없다고 믿으면 그대로 되는 것이다.”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고 믿을 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며 믿음을 통한 희망을 전했다.
저녁 말씀이 끝난 후에는 현지 자원봉사자들, 피지 교회 교인들, 학생등과 함께 그룹별 소모임을 가졌다.
참석자 대부분이 기독교인 혹은 카톨릭인이었지만, 하나님 앞에 버림 받을 수 밖에 없는, 마음에 죄가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말씀이 끝난 후에는, 2부 교제시간을 통해 말씀 들었던 것을 다시한번 되짚어 보며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저작권자 © 굿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