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신년사] '죽은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2015신년사] '죽은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5.01.0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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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형제 자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5년, 우리 역사에 커다란 한 해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동안 우리 선교회를 키워 오셨습니다. 구원을 받고 난 뒤에 형제 자매들이 주님을 뜨거운 마음으로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형제들 속에 육신의 소욕들이 웅크리고 앉아서 우리가 믿음으로 달려가는 것을 많이 방해를 했는데, 그런 부분들을 정확하게 해결하지 못해서 육신에 이끌리는 형제 자매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아, 정말 거듭난 교회가 오래 가지 못하는구나.’ 하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우리가 이 고비를 넘어가면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크게 축복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었고요.
2013년 IYF 월드캠프 때 몇몇 선교사님들이 와서 변화되면서 우리 교회 안에 사역자들이 서서히 변화의 불길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해 2014년, 약 103명의 선교사들이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을 했고요. 그분들이 와서 대부분 변화를 받고 가면서 한국 교회에도 굉장히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런 변화가 사모님 세계까지 들어가면서 한국 교회가 너무 다르게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양회를 하면 사역자들이 제 눈치를 보고 피하려고만 했었는데, 이제는 서로 간증하려고 다투고, 서로 이야기하고 그러면서 화목했고, 성령이 함께 일하는 걸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으면서 사단도 강하게 역사해서 우리 교회를 핍박하고, 비난하고, 대적하는 일들이 있어서, 여러분도 알다시피 검찰에서 조사를 받는 그런 일 까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옛날과 달랐습니다. 전 세계 형제 자매들이 함께 밤을 새워 가며 기도했고, 기도로 말미암아 오늘 저녁 제가 여러분들 앞에 설 수가 있었습니다. 저도 최근에는 정말 깊이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일하시는 걸 볼 때 감격스러웠습니다. 이런 시점에 우리가 새해를 맞는다는 게 얼마나 뜨겁고 감격스러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막 2015년 새해가 시작됐는데 2015년에 하나님이 한국뿐 아니라 미국, 아프리카, 케냐, 인도, 러시아, 태평양에 있는 많은 섬들, 불가리아, 이런 나라에 힘있게 복음이 일할 걸 생각할 때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 오늘은 히브리서 11장 12절 말씀을 읽고 싶습니다.
‘이러므로 죽은 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하였느니라’

그라시아스합창단에 들어가면 노래하는 법을 배운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노래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어떤 노래를 부를 것인지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저는 옛날에 교회를 다닐 때 부른 노래가 있습니다. 한번 불러 볼까요? “인애하신 구세주여 내 말 들으사 죄인 오라 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이런 노래를 불렀습니다. 영어를 보니까 ‘Pass me not’ 이라고 된 노래인데요. 여러분 한국어는 번역이 잘못 돼서 “죄인 오라 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주여, 주여, 내 말 들으사. 죄인 오라 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내가 죄인으로 주님 앞에 부름을 받는 그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새로운 노래를 가르쳐 주려고 시작하셨어요. 새로운 노래는 어떤 노래냐 하면 “내 죄 사함 받고서 예수를 안 뒤” 전혀 다른 노래를 부르게 하셨습니다.
제가 깜짝 놀란 것은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노래를 하나님이 바꾸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는 뭐라고 노래를 했냐 하면,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하셨으니.” 하고 노래를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했다.”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했다.” 사라는 그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 노래를 자기 남편 아브라함에게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라에게 새로운 노래를 가르쳤어요. 하나님이 사라에게 노래를 가르치기 위하여 집에 찾아왔습니다. 하나님이 “사라가 어디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장막에 있습니다.” “기한이 되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사라가 부른 노래는 “여호와께서 나에게 생산을 허락하지 않았다.”였고, 하나님은 사라에게 새로운 노래를 가르쳤습니다.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사라는 그 노래를 못 배웠습니다. “옛날 노래가 좋아요. 내 경수가 끊어졌는데, 내가 늙었는데 어떻게 아들을 낳아요? 난 아들 못 낳아요.” 그 노래를 불렀습니다. 하나님은 사라에게 “아니야, 네가 아들을 낳아.” 얘기를 했습니다.
어느 날 사라는 하나님이 부른 노래를,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노래를 부르게 됐습니다. “이제 나도 아들을 낳겠구나.” 성경은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사라에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도 나에게 새 노래를 가르치려고 하셨습니다. 난 늘 ‘죄인’이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제는 ‘내가 죄에서 거듭나 죄 사함 받았다’는 노래를 나에게 가르치셨습니다. 내가 전에 부르던, 내가 죄인이었다는 그 노래를 벗어버리고 죄 사함을 받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이 영광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라가 뭐라고 말합니까? “나는 아기를 낳지 못해.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하지 않으셨어.”
여러분 오늘 우리 교회에 사라처럼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나는 전도를 못해.” “나는 복음을 못 전해.” “나는 주를 위를 잘 일을 못해.” “나는 정말 금식을 잘 못하고, 난 간증을 잘 못해. 그리고 난 헌금도 잘 못 드리고.” 사단이 주는 소리를 가지고 우리는 그 사단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라에게 새로운 노래를 주신 것처럼 이제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노래를 주십니다. “아니야, 너는 아기를 낳을 수 있어. 네가 아기를 낳게 될 거야. 그 이름을 이삭이라고 해.” 그러면서 사라에게 새로운 노래를 주신 것처럼, 이제 2015년에 들어와서 우리는 어느 누구든지 “나는 전도 못해.” “나는 주님을 못 섬겨.” “나는 기도를 못해.” “나는 간증을 못해.” 그 노래가 바뀌어지게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사라도 처음에 하나님이 그 노래를 가르칠 때, 그 노래를 잘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서 그 노래를 부르게 됐습니다. “나도 아들을 낳게 되겠구나. 나도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아들을 낳겠구나.” 그때부터 아브라함에게, 그 아내 사라에게 기쁨이 가득 찼습니다. 그때부터 놀라운 힘이 그들 속에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새 노래를 가르치고, 그 노래대로 아들을 낳게 하시려고 그들 속에 역사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정말 일을 하고 싶어서 새 노래를 가르칩니다. 사랑하는 기쁜소식선교회 형제 자매 여러분, 이제 사라처럼 우리가 옛날에 부르던 노래를 다 집어넣읍시다. “나는 전도를 못해.” “나는 구원으로 사람을 인도하지 못해.” “나는 성경공부를 잘 못해.” “난 정말 성경을 잘 못 깨달아.” “난 주를 잘 섬기지 못해.” “난 물질을 잘 드리지 못해.” 지금까지 우리가 사단이 준 그 음성을 듣고, 우리는 그렇게 사단의 말을 따라 사단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아브라함이 새 노래를 부른 것처럼, 사라가 새 노래를 부른 것처럼, 그들이 새 힘을 얻은 것처럼 하나님은 오늘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새 노래를 가르치고 여러분 입으로 새 노래를 부르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2015년 새해에도 “나는 전도를 못해.” “나는 기도를 못해.” “나는 봉사를 못해.” “난 주를 못 섬겨.” 또 그 이야기를 하렵니까? 여러분, 우리가 주님께 노래를 배워서 새 노래를 부르기를 원치 않습니까? 여러분, 정말 새 노래를 부르시기를 원하십니까?
“나는 안돼. 나는 기도 못해.” “나는 전도 못해.” “나는 복음 못 전해.” “나는 성경 못 읽어.” “나는 헌금 못해.” “나는 주님 못 섬겨.” 여러분, 그것은 전부 사단이 주는 음성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이 노래를 부르길 원하십니다. “나는 부족해도 난 하나님이 함께 계셔서 나도 복음을 전할 수가 있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데 내가 뭘 못해.” “나도 해외 나가서 복음을 전할 수가 있어.” “나는 영어를 잘 못하지만, 외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어.” “나는 정말 바쁘지만 내 몸을 주님 앞에 드릴 수가 있어.” “난 생활에 쓰는 물질 가운데 많은 부분을 주님 앞에 드릴 수가 있어.” 여러분들이 그런 노래를 부르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그날부터 사라처럼 새 힘을 얻습니다.
히브리서 11장 11절에 뭐라고 했는지 아십니까?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이 복음을 잘 전하는 걸 보고 “난 복음을 잘 전해.”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여러분 복음을 잘 못 전하지만 믿음으로 “나는 복음을 잘 전한다.”고 말씀을 하세요.
여러분 심홍섭 형제 아십니까? 그는 술주정뱅이였습니다. 하루에 소주를 7병, 10병씩 마셨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자기 형편을 보고 말했습니다. “나는 술을 못 끊어. 난 안돼. 술을 끊을 수 없어.” 그는 자기 형편을 보고 말했습니다. 어느 날 심홍섭 형제가 자기 형편을 보지 않고 믿음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형제가 소주를 마셨습니다. 내가 가르쳤습니다. 잔을 내려 놓으면서 “난 지금 술을 마셨어. 그러나 술을 끊었어. 믿음으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날부터 그는 소주하고 영영 이별을 했습니다. 그렇게 믿었을 때, 하나님이 그 속에 역사 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형편을 보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읍시다.

 
자, 이제 12절을 이야기합니다. ‘이러므로 죽은 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죽은 자와 방불했다. 사라는 인간적인 면으로 볼 때 애기를 낳는 면에서 죽은 자와 전혀 다름이 없었습니다.
‘이러므로 죽은 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하였느니라’
여러분, 사라가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하지 않으셨으니.” 했는데 어느 날 하나님께 노래를 배웠습니다. “나도 아들을 낳겠구나. 나도 자식을 얻겠구나.” 그 노래를 부르게 됐습니다.
자, 이제 우리도 사라가 노래를 바꿨듯이 우리도 노래를 바꿉시다. 우리 전에 노래 한 번 바꾼 적이 있죠? 그렇습니까? “나는 죄인이야. 난 악해. 죄가 많아.” 우린 옛날에 그렇게 노래 부르다가 하나님께 노래를 배워서 “이제 나는 의인이야. 의로워. 난 거룩해.” 그렇게 노래를 바꿨습니다. 맞습니까?
예, 그렇습니다. 이제 우리 새 노래를 부릅시다. “나도 복음을 전하면 사람들이 구원을 받겠구나.” “내가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내게 역사하시면 하시기 때문에 내가 복음을 잘 전할 수 있고, 주를 잘 섬길 수가 있겠구나.” “난 성경 이야기도 잘 하고, 간증도 잘 할 수가 있겠구나. 주님이 나를 바꾸시면 내가 뭘 못하겠나.” 그런 믿음의 노래를 부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볼 때에 죽은 자와 방불한 여러분이라도, 여러분을 통해 한 사람도 구원 받지 않을 것 같이 보일지라도 여러분, 이런 믿음을 가집시다. ‘하늘에 허다한 별과 해변의 무수한 모래 같이 많이 생육하였느니라’
여러분, 우리가 2015년에는 죽은 자와 방불한 사람으로 시작합시다. 그래서 거기를 지나 하늘의 뭇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 같이 많은 생명을 구원하는 사람으로 믿음에 섭시다.
대한민국은 애기를 적게 낳아서 인구가 줄어들 걸 걱정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형제 자매님들은 애기를 많이 낳습니다. 어떤 사람은 4명, 3명 이렇게 많이 낳습니다. 여러분 육신도 애기를 낳지만, 육신의 애기가 없는 사람이 애기 낳기를 간절히 사모하듯이 영적으로 복음을 전해 구원 받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사모하시고, 하나님께 노래를 배워서 많은 생명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귀한 일꾼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죽은 자와 방불한, 지금까지 한 사람도 구원으로 인도하지 못한 우리로 말미암아 하늘에 허다한 별과 해변의 무수한 모래 같이 많은 생명을 태어나게 하는 역사를 이룹시다.
사라는 여전히 형편은 애기를 못 낳을 것 같았지만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때부터 사라에게 힘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잉태하는 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배가 불러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애기를 낳았습니다. 이삭이죠. 이삭이 결혼해서 야곱과 에서를 낳고, 야곱이 열두 아들을 낳고, 그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많은 자손을 낳아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이루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12절 말씀처럼, “죽은 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 같이 많은 생육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여러분을 그렇게 만드시기 원합니다.
오늘 저녁 여러분 모두 믿으십시오. 나도 그렇게 됐다고. 여러분을 통해 귀한 열매들을 얻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시고, 영광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2015년, 우리 주변에 수많은 생명들이 태어나는 그런 큰 역사를 하나님이 주실 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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