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인드 교육을 통하여 복음의 열린 문을 주신 주님
[일본] 마인드 교육을 통하여 복음의 열린 문을 주신 주님
  • 김상현 기자
  • 승인 2015.01.30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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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1월19(월)일부터 23일(금)까지 '성공하는 삶과 행복한 삶을 위한 자기 계발' 이라는 주제로 일본에 세 분의 마인드 교육 전문강사(김재홍목사, 이희문 목사, 박양수 목사)를 초청해서 동경에서 3일, 오사카・야마가타에서 2일 총 5일 동안 마인드 교육에 관한 강연을 열었습니다.
일본성도들은 성공과 행복이 삶의 기본 마인드인 사실을 깨닫고 마인드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깊이 절감했습니다.

▲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 동경

첫날(19일 저녁) 강사인 김재홍 목사는 잘 사는 나라일수록 자살률이 높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사람이 마음이 상하면 마음에 상처를 입고, 결국 마음이 병들면 자살에 이르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 원인을 상대방의 언어폭력이나 행동, 본인이 처한 형편의 탓으로 생각하지만 그것은 표면적인 원인이며 더 근본적인 원인은 사람들의 마음이 약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말씀하셨습니다.

두부와 벽돌의 예를 들면서, 주먹으로 두부를 치면 두부는 약하니까 으깨지지만 벽돌은 강하니까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사실과 방탄 유리는 총알이 뚫을 수 없을 만큼 강한 유리인데 유리 자체는 약하지만 그 유리 사이에 강한 필름을 넣어서 강한 유리가 된 것처럼, 사람의 마음이 약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들어오면 강한 마음을 가진 자가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강연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마음의 세계에 관한 강의를 들으면서 자기 마음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었습니다.

▲ 강연 중인 김재홍 강사 - 동경

이번에 전단지를 보고 세미나에 참석한 오하타군은 강사목사님과 교제를 나누면서 자기는 교회를 한번도 다닌 적은 없고 하나님의 대해서 들은 적은 없지만, 평소에 마인드 교육에 관심이 많았고, 이런 마인드 교육이라면 정확히 배워서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 참석자는 작년에 아들이 자살했는데, 이런 마인드 교육을 받고 상담을 나누었으면 아들이 자살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간증했습니다. 일본에 마인드 교육이 얼마나 필요한 지를 깊이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 강연 중인 박양수 강사
▲ 강연을 마치고 개인적으로 상담을 하고 있다. - 동경

또한 작년 9월 일본월드캠프에 참석했던 마리라는 필리핀 부인은, 30년 전 일본에 와서 여러 분야에서 폭 넓게 봉사 활동을 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이번 마인드 강연에 참석해서 강의를 들으면서 지금의 자기 마음의 상태를 정확히 가르쳐주는 좋은 강연이었다고 하면서 일본 전역에 자기와 연결되어 있는 단체에 이런 마인드 강연이 확산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필리핀 굿뉴스코 단원과 함께 - 동경
▲ 필리핀 굿뉴스코 단원과 함께 - 동경
▲ 강연 중인 이희문 강사 - 동경

21일 오전, 이희문 목사는 '마음 또 하나의 세계' 라는 주제로 몸과 마음의 상관 관계를 설명하면서, 정기적으로 몸을 진단하고 치료를 받듯이 마음도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한다고 전하였습니다. 또한 몸의 많은 기능이 있듯이 마음에도 많은 기능이 있어서 그 기능을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몸을 관리하여 건강을 유지하듯이 마음을 관리하여 마음을 건강케 하는 부분에 대하여 전하며, 강연을 듣는 모두가 마인드 강연에 깊이 젖게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그룹으로 모여 세부적인 이야기를 나눈다. - 동경

22일부터는 마인드 강연이 오사카와 야마가타 두 곳으로 나뉘어서 각각 진행이 되었습니다. 야마가타 교회에서는 20살 나이에 둘째 아이를 임신한 유카씨가 남편과 이혼하고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 고통 하다가, 이번 마인드 강연에 참석을 해서 강사목사님과 상담을 하면서 복음을 듣고 마음의 큰 평안을 얻었습니다.

▲ 야마가타 교회에서

일본에는 유카씨처럼 정신적으로 방황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이런 마인드 강연이 꼭 필요하다고 참석한 모든 분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했습니다.

▲ 야마가타교회에서 가진 마인드 강연

형제자매들도 이번 강연을 들으면서 자신이 너무 잘못된 마인드를 가지고 살았다고 간증하면서 이 교육을 계속 받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마인드 교육은 하나님이 일본 선교를 위해서 주신 귀한 선물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사카 교회에서 진행 된 강연에는 가네모토씨가 참석했는데, 이분은 평생 일만하다가 갑자기 정년 퇴직를 하고 마음을 잡지 못해 외로움 가운데 있다가 강연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교회 어느 형제의 초청을 받고 예의상 참석했는데, 강연를 들으면서, 자신의 인생에서 처음으로 접한 마인드 강연을 듣고 마음을 열었습니다. 첫날만 참석 하려고 했는데 매 시간 내용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듣고 둘째 날도 참석을 했습니다.

강연을 듣는 중에 마음이 열리면서 자기 이야기를 하기를 시작했습니다. 본래 일본 사람들은 마음의 표현을 다른 사람들에게 하지 않고 혼자만 가지고 사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했는데,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자기 마음의 표현을 하는 것이 인생의 참된 행복임을 발견하고 마음을 열고 마음의 표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자기도 변화를 받고 싶고 계속해서 마인드 강연를 듣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3월에 있는 전문 마인드강사 훈련 때 꼭 참석하고 교회에 나와서 마음의 세계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마인드 강연중인 박양수 강사 - 오사카

대학생 박준호 형제는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마인드교육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고, 대학교 전공을 마인드교육에 관계되는 전과해서 사람의 마음을 치료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간증을 하기도 했습니다.

▲ 개인 상담 시간 - 오사카

세미나 기간에, 원전 사고가 난 후쿠시마에서 보란티아 단체를 운영하시는 와타나베씨가 참석을 하셨는데 강연을 듣고 강사 목사님과 교제를 하면서 후쿠시마에 이런 세미나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후쿠시마에서도 이런 마인드 강연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와타나베씨

사이타마 교회의 몇몇 자매님들은 학교에서 전부터 심리 카운셀러로 학생들에게 상담하는 일을 해 오고 있었는데, 이번에 강사로 오신 김재홍목사님이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열린 문을 두셨습니다. 벌써 하나님이 일본에도 마인드교육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조건을 다 준비해 주셨습니다.” 라고 하면서 “이제부터 전문강사를 훈련해서 일본 전역에 마인드 교육을 진행하면 일본에 새로운 복음의 돌파구가 열릴 것입니다.”라는 소망과 믿음을 전해 주셨습니다.

▲ 개인 상담 시간 - 동경

종교에 대해서 많은 거부감을 갖고 있는 일본인들에게 어떻게 하면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일본 선교의 숙제요, 일본 교회 모든 형제자매들의 염원이기도 했는데, 2015년, 새해를 맞이 한 일본 교회에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본격적으로 3월 25,26,27일(3일간)에 전국에 있는 형제자매들이 먼저 강사 훈련을 받기로 의논이 되었습니다. 

올해 신년사에 하나님께서 종을 통해 “복음의 새 노래를 부르자!”고 말씀하셨는데 일본에도 ‘복음의 새 노래’가 일본 전역에 울려 퍼질 것을 생각 할 때 너무 소망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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