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죄와의 전쟁, 그리고 개가(凱歌)
[뉴욕] 죄와의 전쟁, 그리고 개가(凱歌)
  • 박은택
  • 승인 2015.04.07 0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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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바이블 크루세이드 2차 소식

4월 3일 막을 내린 뉴욕 바이블 크루세이드는 복음의, 복음에 의한, 복음을 위한 크루세이드(전쟁)이였다.
160만명이 59 km2 밖에 되지 않는 조금만 땅에 살을 부대끼며 살아가는 맨하튼, 화려한 그 명성과는 반대로 많은 사람들을 절망으로 밀어넣은 도시이다.
그렇기에 청중들은 첫날 박옥수 목사가 혼자서는 어두움과 절망을 이길수 없는 인간의 모습을 설명할때 마음에서 부터 공감했고 그후 모세의 율법 – 이스라엘의 범죄 – 하늘과 땅의 속죄소 – 세례요한의 안수 - 예수님의 영원한 속죄 순으로 구,신약으로 넘어들며 상세하게 전해진 복음을 순수하게 그 무너진 마음에 받아드렸다.

▲ 집회를 위해 기도하는 맨하튼 교회 노버트 장로
▲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 제 마음에 가장 크게 남은 부분은 세상에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과 지식에 익숙해 있어 성경을 읽고 또 읽어도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목사님은 저에게 성경에 정확히 오래전에 우리는 구원을 받았고(죄가 사해졌고) 그 사실을 마음에 받아 드리기만 하면 된다고 적혀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죠.” - 로버트

▲ 죄사함을 받은 로버트

집회때 복음은 다양한 모습으로 영혼들의 마음에 스며들었다.
특히 예수님의 고난, 죽음, 그리고 부활을 매우 성경적으로 묘사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는 관중들에게 지금까지 들었던 복음을 시각적으로 체험할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해 주었다.
예수님의 체포, 고난, 조롱 그리고 못박히심으로 인해 어둡고 절망적이였던 무대가 그의 부활하심으로 인해 빛과 소망, 그리고 찬양으로 가득찬 것 처럼, 공연을 보든 동안 참석자들의 그 어둡고 절망적이 였던 삶이 어느새 기쁨과 소망이 넘치는 삶으로 변하였다.


“우리가 죄가 없고, 흠이 없다는 사실을 듣고 매우 기뻤습니다.” – 제이슨 프라이스

 

▲ 제이슨 프라이스 - 자신을 초청해준 자원 봉사자와 함께

“사실 좀 놀랐습니다. 전에 그런 이야기(복음)를 들어 본적이 없거든요. 그들은 그것(의롭게 된 사실)을 강조 하지 않고 우리는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라고 만 말해주었어요. 하나님이 우리 죄를 기억지 아니하실 것이라는 말씀을 처음 들었어요.” – 키샨 아쳐

▲ 키샨 아쳐 - 신앙 상담을 마치고

"예수님이 나의 죄를 위해 돌아가셨고 나는 죄가 조금도 없다는 사실이 마음에 가장 많이 남았습니다. 전 항상 회개를 해야 되고 노력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성경에서) 요한이 회개하라고 외치는 부분을 읽었을때 전 제가 회개하고 죄를 짓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 안드로니카

"그(박옥수 목사)분이 계속 반복해서 말했던 사람들은 예수님이 자신의 죄를 위해 돌아가셨다고 하지만 여전히 자신이 죄인이라고 믿고있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 돌아가셨는데 죄가 있다는건 말이 않되는 이야기고 그 죽음은 헛된 것이 되는 것이니까요. 만약 그분(예수님)이 죄를 위해 돌아가셨다면 우린 죄에서 자유로워야 합니다, 죄가 없는 거죠. " - 드론 비자

▲ 드론 비자 - 자신을 초청해준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900년전 성지 탈환을 목표했던 십자군 전쟁에서 유래한 단어 – 크루세이드 (Crusade).
그 뜻 처럼 이번 뉴욕 바이블 크루세이드는 이 세상을 지배하는 절망, 어두움 그리고 죄를 향한 전쟁이였다. 하나님이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도우신 것 처럼; 다윗 앞에 항상 승리를 두신 것 처럼, 앞으로 계속 되는 이 복음의 전쟁에서도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고 많은 영혼들을 붙히실 것을 생각할때 올해도 정말 소망스럽다.

▲ 신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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